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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누수 때문에 업체 선정하다가 감정 상한 날
작성자 아파트10년차 · 2026.06.10
윗집 누수 때문에 천장 석고보드까지 다 뜯어낸 상황이었어요. 일단 급한 대로 천장 말리려고 도배지도 다 찢어놓은 상태라 빨리 수리하는 게 우선이었거든요.
윗집 주인분이 보험이 없으셔서 최대한 저렴한 업체를 직접 알아봐 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약속한 시간에 두 번이나 안 나타나시더라고요. 결국 참다못해 제가 직접 업체 두 곳에 견적을 받아봤어요.
그런데 하필 윗집에서 이미 견적을 받았던 업체랑 저희가 연락한 곳이 겹쳤나 봐요. 견적서 전달했더니 오히려 제가 선을 넘었다면서 화를 내고는 아예 연락을 차단해버리시더라고든요. 참 어이가 없었어요.
일단 공사는 진행해야 해서 제가 먼저 수리하고 나중에 비용 청구하려고 하는데, 나중에 구상권 청구하면 문제없이 돌려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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