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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아파트 창틀 결로와 외풍 문제, 부분 교체만으로 해결될까요?
작성자 겨울이두려워 · 2026.08.11
지은 지 20년 넘은 구축 아파트에 거주 중입니다. 작년부터 겨울철마다 창틀 주변에 결로가 심해지더니, 최근에는 실리콘 마감이 뜬 곳을 통해 찬바람이 그대로 들어오는 게 느껴집니다. 특히 거실 베란다 쪽은 물방울이 계속 맺혀서 벽지에 곰팡이가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다이소에서 문풍지도 붙여보고 실리콘 보수 작업도 직접 해봤는데, 임시방편일 뿐 근본적인 해결이 안 되더라고요. 창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뻑뻑한 느낌이 강하고 틀 자체가 뒤틀린 것 같아 걱정입니다.
지금 고민인 건 교체 범위입니다. 비용 부담 때문에 상태가 가장 심한 거실과 안방 창호만 부분적으로 바꿀까 생각 중인데, 주변에서는 오래된 집일수록 전체를 다 갈지 않으면 나중에 기밀성 차이 때문에 효과가 덜하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지금 선택지 3가지를 두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상태가 심한 곳만 부분 교체하는 것, 둘째는 단열 성능을 높여서 집 전체 창호를 모두 바꾸는 것, 셋째는 일단 유리 사양만 업그레이드해서 버텨보는 것입니다.
단순히 유리가 문제인지 아니면 틀 자체가 노후화되어 기밀성이 떨어진 건지 판단하기가 어렵네요. 혹시 저처럼 부분 교체했다가 후회하신 분이나, 전체 교체 후 체감 효과를 크게 보신 분들이 계실까요? 어떤 기준으로 결정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7
곰****손2시간 전
벽지에 곰팡이가 올라올 정도면 단순 외풍 문제가 아니라 단열 성능 자체가 끝난 것 같습니다. 유리만 바꾸는 건 추천하지 않아요.
꼼****인2시간 전
틀이 뒤틀렸는지 확인해보세요. 창문을 닫았을 때 틈새가 보이거나 잠금장치가 잘 안 맞으면 틀 전체를 갈아야 합니다.
겨****워2시간 전
확인해보니 확실히 잠금장치 쪽이 헐거워진 느낌이 있더라고요. 틀 문제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바****문2시간 전
집 구조에 따라 다른데 베란다 확장형이면 무조건 이중창으로 전체 교체하시는 게 에너지 효율 면에서 훨씬 유리합니다.
관****워2시간 전
부분 교체하실 거면 시공 업체에 기밀성 테스트 요청해보세요. 새 창호랑 기존 창호 사이의 단열 차이를 확인하고 결정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저도 부분 교체했다가 낭패 봤습니다. 거실만 바꿨는데 안방 쪽에서 들어오는 외풍은 그대로라 결국 작년에 전체 다 갈았어요. 이중 지출 하신 셈이죠.
아이고, 역시 한 번에 하는 게 답일까요. 비용 차이가 커서 망설여지는데 경험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