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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창호 결로와 외풍 문제, 단순 실리콘 보수와 전체 교체 중 선택 기준
작성자 난방비가무서워 · 2026.08.11
구축 아파트로 이사 온 지 2년 차인데 겨울만 되면 베란다 쪽에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결로인 줄 알고 제습기도 돌려보고 환기도 자주 시켰는데, 시간이 갈수록 유리창에 물방울이 맺히는 수준을 넘어 벽면에 검은 곰팡이가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창틀 사이로 찬바람이 그대로 들어오는 게 느껴져서 거실 온도를 높여도 금방 식어버리더군요. 관리비 고지서를 볼 때마다 한숨만 나옵니다. 일단 급한 대로 외부 실리콘 코킹 작업을 진행해 봤는데, 바람 들어오는 건 조금 줄었지만 유리창 결로 현상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샷시 자체의 기밀성이 떨어져서 발생하는 문제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여기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비용 부담이 너무 커서 선택지를 두고 갈등 중입니다.
첫 번째는 부분적으로 모헤어를 교체하고 틈새 막이 작업을 하는 것인데, 이건 임시방편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창호 전체를 교체하는 것인데, 목돈 지출이 너무 커서 부담스럽습니다. 다만 정부에서 지원하는 이자 지원 사업 같은 제도가 있다고 들어서 이를 활용해 할부 형태로 진행할까 고민 중입니다.
단순히 틈새를 막는 정도로 결로와 외풍을 잡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번 기회에 큰맘 먹고 전체 교체를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냉난방비를 아끼는 길일까요. 비슷한 경험 하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댓글 6
햇****집3시간 전
정부 지원 사업 알아보신 거 좋은 생각입니다. 저도 그걸로 진행했는데 초기 비용 부담이 확실히 줄어서 결정하기 수월했어요.
난*****워2시간 전
이자 지원 혜택이 어느 정도인지, 신청 절차가 복잡하지는 않은지 궁금하네요.
꼼****인2시간 전
교체하실 때 브랜드보다 중요한 게 시공팀의 숙련도입니다. 아무리 비싼 창호 써도 수평 안 맞거나 폼 제대로 안 쏘면 다시 바람 들어옵니다.
겨***어2시간 전
부분 보수는 정말 딱 한두 시즌 버티는 용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이가 있거나 호흡기 예민하시면 그냥 교체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실리콘 작업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창호 자체가 오래되어 유격이 생겼다면 프레임을 통째로 바꿔야 결로가 잡히더라고요.
역시 그렇겠죠. 저도 부분 보수만으로는 부족할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