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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누수 이력이 있는 오래된 빌라 화장실, 덧방과 전체 철거 중 고민입니다
작성자 천장에서물방울 · 2026.08.09
부모님께서 거주하시는 30년 된 구옥 빌라 화장실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시간이 좀 생겨서 효도하는 마음으로 공사를 해드리고 싶은데, 과거 누수 이력 때문에 결정이 쉽지 않아 조언을 구합니다.
약 1년 전쯤 윗집 화장실에서 물이 새어 저희 집 천장 형광등 쪽으로 낙수가 발생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윗집 분께 요청드려 수리를 진행하셨다고는 하는데, 어르신이 직접 일부 손을 보시다가 나중에 업체를 부르셨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실제로 완벽하게 방수 처리가 되었는지 확신이 없는 상태입니다. 다행히 작년 이후로는 현재까지 추가 누수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제가 고민하고 있는 선택지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타일 위에 덧방 시공을 하는 것이고, 둘째는 혹시 모를 누수 재발과 노후 배관 문제를 고려해 전부 뜯어내고 방수 공사부터 다시 하는 전체 철거 방식입니다. 셋째는 타일이나 도기 같은 자재를 제가 직접 구매해서 인건비만 지불하는 반셀프 방식으로 비용을 낮추는 방법입니다.
누수가 한 번 있었던 집이라 덧방으로 진행했다가 나중에 또 문제가 생겨서 뜯어내야 할까 봐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예산이 한정적이라 무턱대고 전체 철거를 하기에는 부담이 큽니다. 이런 경우 보통 어떤 선택을 많이 하시나요? 특히 누수 이력이 있는 집에서 덧방 시공을 했을 때 위험 요소가 무엇인지, 그리고 자재 직접 구매가 실제 현장에서 시공 효율을 떨어뜨리지는 않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7
방*****님1시간 전
자재 직접 구매는 비추천합니다. 타일 사이즈나 부속품이 현장 상황과 안 맞으면 공사 기간만 늘어나고 결국 추가 비용 발생하더라고요.
물*****스1시간 전
윗집 누수가 완전히 잡혔는지 확인하는 게 먼저일 것 같아요. 우리 집만 고쳤는데 윗집에서 또 새면 정말 허탈합니다.
천*****울46분 전
맞습니다. 공사 시작 전에 윗집 분께 다시 한번 확인 요청을 드려야겠어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인*****무50분 전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덧방 했다가 나중에 하단부 누수 발견해서 다시 다 뜯었습니다. 돈 두 번 들지 말고 처음부터 제대로 하세요.
꼼****인40분 전
철거 후 바닥 상태를 직접 확인하시고 결정하시는 건 어떨까요? 뜯어봤는데 방수층이 멀쩡하면 비용을 조절할 수도 있을 겁니다.
30년 된 빌라면 덧방보다는 무조건 전체 철거 추천합니다. 누수 이력까지 있다면 바닥 방수층이 이미 깨졌을 가능성이 높아요.
역시 다들 그렇게 말씀하시네요. 비용 차이가 많이 나더라도 안전하게 가는 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