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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 예정 집의 과거 누수 이력 확인 후 잔금 전 대응 방법 문의
작성자 햇살가득한집 · 2026.08.12
안녕하세요. 이번에 아파트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잔금 납부를 3주 정도 앞두고 있는 예비 집주인입니다.
계약 당시에는 집 상태가 깨끗해 보였고 특별한 하자 고지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최근 관리사무소에 방문하여 해당 세대의 민원 이력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2년 전쯤 천장 누수 관련해서 접수되었던 민원이 있고, 당시에는 처리가 완료되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더라고요.
문제는 관리사무소의 전산 기록 확인 가능 기간이 제한적이라, 그 이후부터 현재까지 추가적인 문제가 있었는지 혹은 재발했는지는 알 수 없다는 점입니다. 현재 집에는 세입자분이 거주 중이라 실제 상태는 세입자분만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관리사무소 직원분은 본인이 이 이야기를 꺼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입장이 곤란해질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중개사를 통해 확인하라고 조언하시더군요. 여기서 제가 고민되는 선택지가 두 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관리사무소에서 들은 내용을 생략하고, 자연스럽게 세입자나 매도인에게 최근 누수 여부를 다시 묻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상대방이 적당히 아니라고 답할 때 반박할 근거가 부족할 것 같습니다.
둘째는 관리사무소의 기록을 언급하며 구체적인 수리 내역서나 보증 기간 확인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다만 이 경우 매도인 측에서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관계가 껄끄러워질까 봐 걱정이 됩니다.
과거에 누수 이력이 있었던 집이라면 지금 당장 겉보기에 멀쩡해도 다시 살펴봐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처리 완료 기록만 믿고 진행해도 될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7
물***손4시간 전
세입자분께 직접 여쭤보는 게 가장 빠릅니다. 집주인보다는 실제로 거주하며 천장을 매일 보는 세입자가 더 솔직하게 말해줄 때가 많더라고요.
햇****집3시간 전
세입자분께 연락드려 보려고 하는데, 혹시 실례가 되지는 않을지 고민입니다.
하나종합건설 현장팀공식3시간 전
과거 누수 이력이 확인되었다면 우선 당시 어떤 공법으로 수리했는지 내역서를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 도배 작업이었는지, 배관 교체나 방수층 보강이 이루어졌는지에 따라 재발 가능성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후 현재 시점에서 열화상 카메라 진단이나 공압 테스트를 통해 추가 누수 여부를 판별하는 순서로 진행하시길 권장합니다. 사이트에서 무료 점검 접수를 받고 있으니 원인 파악부터 해보셔도 좋습니다.
잔***크2시간 전
중개사 통해서 공식적으로 요청하세요. 관리소 기록을 알았다고 말하고, 수리 증빙 서류를 달라고 하시는 게 나중에 법적 분쟁에서도 유리합니다.
천***라2시간 전
2년 전이면 꽤 시간이 지났네요. 그래도 누수는 잠복기가 있어서 비가 많이 오는 여름철이나 결로 심한 겨울에 드러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 깊게 보셔야 합니다.
누수는 한 번 터진 곳에서 다시 샐 확률이 높습니다. 기록이 있다면 무조건 짚고 넘어가셔야 해요. 그냥 넘어갔다가 잔금 치르고 나서 발견하면 정말 골치 아픕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더 불안하네요. 기록을 언급하며 강하게 확인하는 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