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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 복구 후 강마루 재시공 시 두께 선택과 바닥 평탄화 고민입니다
작성자 바닥이축축해 · 2026.08.13
지난달 거실 온수 배관에서 누수가 발생해 바닥을 전부 뜯어내고 배관 교체 공사를 마쳤습니다. 다행히 원인은 잡았지만, 기존에 쓰던 강마루를 다 걷어낸 상태라 이제 다시 마루를 깔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업체에서는 바닥이 완전히 말라야 한다고 해서 보름 정도 충분히 건조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막상 자재를 고르려니 고민이 생기네요. 지금 제가 생각하는 선택지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기존과 비슷한 7.5T 정도의 일반적인 두께로 가는 것입니다. 가장 무난해 보이지만, 누수 피해가 있었던 곳이라 내구성이 조금 더 좋은 제품을 쓰고 싶다는 욕심이 납니다.
둘째는 10T 이상의 두꺼운 제품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충격 흡수나 눌림 현상에 강하다고 들었는데, 문제는 마감 높이가 올라가면 방문 하단과 간섭이 생겨 문이 안 닫힐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걱정입니다.
셋째는 현재 울퉁불퉁해진 바닥 상태를 고려해 셀프레벨링 작업을 먼저 하고 나서 시공하는 것입니다. 배관 공사 후에 바닥 수평이 예전 같지 않은 것 같은데, 이 과정을 생략하고 그냥 마루만 깔아도 나중에 들뜨거나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을지 모르겠습니다.
누수 복구 후 마루를 다시 까신 분들 중에 두께 때문에 문턱 높이가 안 맞았거나, 평탄화 작업을 안 해서 후회하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특히 난방 효율 면에서 너무 두꺼운 마루는 불리하다는 말도 있던데 실제 체감 차이가 큰지 궁금합니다.
댓글 6
햇****집4시간 전
문 간섭 문제는 생각보다 흔하더라고요. 덧방 시공이 아니라 기존 바닥을 다 걷어내신 거라면 10T 정도는 괜찮으실 것 같은데, 혹시 문 높이를 직접 재보셨나요?
바****해3시간 전
아직 정확히 재보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저녁에 줄자로 바닥부터 문 하단까지 높이를 확인해봐야겠네요. 팁 감사합니다.
물****람4시간 전
함수율 체크는 제대로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겉보기에 말랐어도 속은 습할 수 있어서, 측정기로 확인 안 하셨으면 조금 더 기다리시는 걸 추천합니다.
단****야3시간 전
난방 효율 차이는 사실 아주 미세해서 크게 못 느끼실 거예요. 다만 너무 두꺼운 것보다는 현장 상황에 맞는 적당한 두께를 고르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바닥 평탄화 진짜 중요합니다. 저도 누수 때 대충 덮었다가 나중에 마루 중간이 붕 떠서 밟을 때마다 소리 나서 결국 다시 다 뜯었습니다.
아, 역시 레벨링 작업을 하는 게 안전하겠네요. 비용이 좀 더 들더라도 제대로 잡고 가는 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