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을 리모델링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아래층에서 물이 샌다고 하면, 새 타일을 또 걷어내는 비용이 가장 걱정됩니다. 하종건은 덧방을 했다는 이력 하나로 누수 원인이나 전체 철거를 확정하지 않습니다. 먼저 실제 유입부와 현재 바닥 상태를 확인해 다시 써야 할 비용의 범위를 나눕니다.
타일을 다시 고르기 전, 바닥 자체에 문제가 있는지
화장실 사용수가 변기 밑·배수구·코너·세면대 주변의 특정 부분으로 들어간다면 필요한 지점을 보수하는 비파괴 방수를 우선 검토합니다. 바닥 타일의 빈 소리가 거의 없고 줄눈 탈락도 심하지 않은 경우가 이 방향을 살펴볼 조건입니다.
반대로 넓게 빈 소리가 나고 타일이 움직이거나 줄눈 균열이 반복된다면 바닥 자체의 하자를 의심해 철거방수를 검토합니다. ‘최근 공사했으니 괜찮다’거나 ‘덧방했으니 전부 뜯어야 한다’고 정해 두지 않고, 아래층 누수 형태와 욕실 전체 상태를 함께 확인합니다.
공법이 달라지면 공사비도 달라집니다
하종건의 비파괴 방수는 비보험 기준 80만원으로 안내합니다. 바닥을 철거하고 방수를 다시 하는 공사는 통상 200~300만원이며, 욕조 유무와 철거 여부, 현장 구조와 마감 범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두 금액을 비교하기 전에 우리 집에서 어느 공법을 검토할 수 있는지가 먼저입니다.
보험이 있다면 원인 제거에 필요한 공사와 새 타일 등 원상 마감을 구분해서 확인합니다. 가입 여부만으로 새로 고르는 타일까지 모두 보상되거나 고객 부담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필요한 공사 범위를 정한 뒤 인정 항목과 최종 부담을 별도로 설명하는 순서입니다.
비용과 함께 화장실을 못 쓰는 시간도 비교하세요
하종건의 비파괴 방수는 보통 2~3시간, 반나절 범위이며 화장실을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공한 실리콘이 굳는 동안 해당 부위를 직접 밟지 않도록 안내합니다. 반면 바닥을 철거하는 방수는 철거·방수·양생·타일 마감이 이어져 일반적으로 2~3일이 필요합니다. 겨울철 등 양생 조건에 따라 사용 제한 기간도 달라집니다.
비파괴로 진행할 때도 그날 겉면이 말끔해진 것으로 끝내지 않습니다. 약 2주간 실제로 사용하고 아래층 타점이 마르는 경과를 확인한 뒤 후불로 정산하며, 이후 부분방수 A/S 기준은 1년입니다. 다시 물이 보이면 처음 원인이 맞았는지 재검증한 뒤 다음 공사 방향을 정합니다.
점검 참고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