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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 아파트 잔금 전 외벽 쪽 습기 자국 발견했는데 비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작성자 햇볕이필요해 · 2026.08.11
이번에 30년 된 구축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현재 잔금 처리와 입주를 이틀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 도배를 새로 하려다 보니 거실 외벽 쪽 천장 부근에서 스며든 듯한 얼룩을 발견했습니다.
부동산 중개인분께 확인해 보니 최근에 비가 많이 왔을 때 일시적으로 자국이 생겼다고 하시더라고요. 위치상으로는 욕실이나 주방 배관 쪽은 전혀 아니고, 샷시 주변과 외벽이 맞닿은 지점이라 윗집 우수관 문제거나 건물 외벽 크랙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지금 가장 고민되는 점은 원인 파악 방법입니다. 부동산에서는 지금 당장 물이 새는 게 아니니 다음 비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정확한 위치를 확인해 보자고 하시는데, 제가 보기에는 입주 후에 문제가 터지면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질 것 같아 불안합니다.
현재 제가 생각하는 선택지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중개인 말대로 비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육안으로 확인하고 조치를 요청한다. 둘째, 잔금 전 전문 누수 탐지 업체를 불러서 외벽이나 윗집 배관 상태를 정밀하게 점검한다. 셋째, 일단 도배만 새로 하고 지켜보다가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그때 청구한다.
누수 전문가가 아니기에 판단이 어렵습니다. 보통 이런 외벽 쪽 습기 자국은 비가 오지 않는 평상시에도 탐지기로 원인을 찾아낼 수 있는 건가요? 아니면 정말로 비가 오는 시점에만 확인이 가능한 증상인지 궁금합니다.
댓글 7
물****해2시간 전
30년 된 구축이면 외벽 크랙일 확률이 매우 높겠네요. 윗집 우수관 문제라면 공용부분이라 관리사무소에서 처리해주기도 하니 먼저 확인해보세요.
천****요2시간 전
도배 새로 하신다고 했는데, 누수 원인 안 잡고 덮어버리면 나중에 새 벽지 다 망가집니다. 비용 좀 들더라도 지금 업체 불러서 점검받으시는 걸 추천해요.
햇****해2시간 전
맞습니다. 그래서 그냥 덮기에는 너무 찝찝해서 질문 올렸습니다.
바****에2시간 전
비가 올 때만 새는 건지, 아니면 아주 미세하게 계속 새고 있는 건지에 따라 탐지 가능 여부가 달라집니다. 습도계로 주변 습도를 체크해보셨나요?
집****가2시간 전
외벽 누수는 밖에서 실리콘 코킹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에서 아무리 탐지해도 답 안 나올 수 있으니 관리사무소에 외벽 상태 확인 요청부터 하세요.
비 올 때만 새는 외벽 누수는 평소에 탐지기 돌려도 안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잔금 전이라면 무조건 기록 남겨두시고 특약이라도 넣으세요.
특약을 넣고 싶어도 이미 계약서 작성이 끝난 상태라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