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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대기층 매수 전 고지받은 누수, 입주 전 제 비용으로 옥상 방수해도 괜찮을까요?
작성자 햇살가득한집 · 2026.08.12
곧 이사할 예정인 빌라 꼭대기층 매물을 계약했습니다. 엘리베이터 없는 저층 빌라인데, 집 상태는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어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계약 전에 집주인으로부터 비가 많이 오는 날이면 화장실 쪽 천장에서 누수 증상이 있다는 이야기를 미리 들었습니다. 이 부분을 감안해서 매매 가격을 어느 정도 협의해 낮춘 상태로 계약서를 썼습니다.
특이한 점은 옥상 구조인데, 한 층에 두 세대가 살고 있는데 옥상 바닥이 정확히 반으로 나뉘어 있어서 각 세대가 자기 집 위쪽 공간을 따로 관리하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다른 집과 협의해서 전체 공사를 할 필요 없이, 제가 들어갈 집 위쪽의 약 15평 정도만 방수 처리를 하면 되는 상황입니다.
전 주인분 말씀으로는 그동안 세입자들이 바뀌면서 관리가 제대로 안 됐고, 서로 협조가 잘 안 되어 방수를 못 했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어차피 여기 계속 거주할 생각이고, 이미 가격 협의를 통해 일정 금액을 보전받은 셈이라 입주 전에 제 비용을 들여서라도 옥상 전체 방수를 제대로 하고 들어가고 싶습니다.
여기서 제가 고민되는 선택지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우레탄 방수 같은 표준 공사를 진행해서 누수를 완전히 잡고 들어가는 것, 둘째는 일단 입주 후에 비가 올 때 정확한 지점을 찾아 부분 보수만 하는 것, 셋째는 가격을 낮게 계약했으니 이 비용을 투자해 집 가치를 높이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인지에 대한 판단입니다.
혹시 꼭대기층 누수로 인해 직접 방수 공사를 해보신 분들이 계신지 궁금합니다. 보통 이런 평수 규모의 옥상 방수를 진행하면 어느 정도의 예산을 잡아야 하는지, 그리고 우레탄 방수만으로 충분히 해결이 가능한 사례인지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댓글 7
하나종합건설 현장팀공식4시간 전
옥상 누수의 경우 단순히 표면 방수층의 균열인지, 아니면 옥상 난간이나 파라펫 쪽에서 물이 타고 들어오는 것인지 먼저 판별해야 합니다. 우선 기존 방수층의 들뜸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면갈이 작업을 통해 바닥을 정리한 후 하도, 중도, 상도 순으로 시공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정확한 원인 진단 없이 덧방식으로만 진행하면 수명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저희 사이트에서 무료 점검 접수를 받고 있으니 원인 파악부터 해보셔도 좋습니다.
곰***어4시간 전
화장실 쪽으로 샌다고 하셨는데, 옥상 바닥 문제일 수도 있지만 배수관 주변이나 외벽 크랙 때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무턱대고 옥상 전체를 칠하기 전에 전문가 불러서 진단부터 받아보세요.
햇****집3시간 전
아, 외벽 크랙 가능성도 있겠네요. 그 부분은 생각 못 했습니다. 같이 체크해봐야겠어요.
빌*****년3시간 전
옥상 반반 나눠진 구조면 관리 책임 소재가 명확해서 차라리 낫네요. 보통은 다른 집이랑 싸우느라 공사 못 하는 경우가 허다하거든요.
꼼****인3시간 전
우레탄 방수 제대로 하면 확실히 잡히긴 하는데, 시공 업체 선정할 때 AS 기간 얼마나 보장해주는지 꼭 확인하세요. 1년 만에 다시 새는 경우 많습니다.
가격 깎으신 게 방수 비용 정도라면 그냥 시원하게 다 밀고 새로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부분 보수는 나중에 다른 곳에서 또 터질 확률이 높더라고요.
역시 전체 공사가 마음 편하겠죠? 다만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나올까 봐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