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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수리 후 6개월 만에 다시 올라온 베란다 구석 얼룩, 단열 하자일까요 누수일까요
작성자 햇살가득한집 · 2026.08.13
안녕하세요. 구축 아파트를 매입해서 올해 초에 전체 리모델링을 마치고 입주한 지 이제 6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문제가 되는 곳은 안방 베란다의 끝부분 모서리 천장과 벽면 쪽입니다. 사실 이 집이 사이드 세대라 그런지, 공사 전에도 정확히 이 위치에 곰팡이가 심하게 피어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당시 인테리어 업체에서 단열 처리를 새로 하고 도배를 하면 괜찮을 거라고 해서 믿고 진행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다시 그 자리에 황갈색의 번짐 얼룩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아주 작게 시작했는데 지금은 점점 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위치 주변으로는 에어컨 배관이나 별도의 물 쓰는 시설이 전혀 없어서 더 당황스럽습니다.
현재 제가 고민하는 선택지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기존에 곰팡이가 있던 자리라 단열 공사가 미흡해 발생한 결로 현상일 가능성, 둘째는 외벽 크랙이나 윗집에서 내려오는 누수 문제일 가능성, 셋째는 인테리어 당시 시공했던 단열재 자체의 하자일 가능성입니다.
단순히 겉면만 닦아내거나 덧칠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닌 것 같아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싶습니다. 이 상황에서 관리사무소에 먼저 문의해야 할지, 아니면 시공 업체에 AS를 요청해야 할지, 그것도 아니면 전문 누수 탐지 업체를 불러야 할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7
하나종합건설 현장팀공식56분 전
증상으로 보아 외벽 균열을 통한 침투나 윗집 방수층 손상, 혹은 내부 단열재 결손으로 인한 결로 가능성이 모두 존재합니다. 우선 관리사무소를 통해 외벽 크랙 여부를 확인하시고, 이후에 열화상 카메라 진단을 통해 벽면 내부에 습기가 정체되어 있는지 파악하는 순서를 추천드립니다. 원인에 따라 책임 소재가 달라지므로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저희 사이트에서 무료 점검 접수를 받고 있으니 원인 파악부터 해보셔도 좋습니다.
구****인47분 전
저도 올수리 때 단열재 넣었는데 1년 뒤에 똑같은 자리 터졌어요. 결국 외벽 코킹 문제였더라고요. 업체 부르기 전에 비 오는 날 얼룩이 더 진해지는지 확인해보세요.
햇****집17분 전
좋은 팁 감사합니다. 마침 이번 주에 비 소식이 있는데 유심히 살펴봐야겠네요.
몰***가30분 전
인테리어 업체에 먼저 연락해서 AS 요청하세요. 공사한 지 6개월밖에 안 됐으면 단열 시공 하자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바****가17분 전
윗집에 혹시 베란다 쪽 누수 증상 있는지 슬쩍 물어보시는 건 어떠세요? 윗집이 원인이면 비용 부담 주체가 달라지니까요.
사이드 세대면 외벽 쪽이라 결로일 확률이 높긴 한데, 황갈색 얼룩이면 누수 쪽이 더 의심되네요. 보통 결로는 검은 곰팡이가 먼저 올라오거든요.
맞아요. 그래서 저도 단순 결로인지 아니면 어디서 물이 새어 들어오는 건지 너무 헷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