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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방 창호 교체 중 발견한 벽체 단열 부족, 부분 보강으로 충분할까요
작성자 겨울이두려워 · 2026.08.14
최근에 오래된 아파트 거실 확장 공사를 진행하면서 작은방 창호도 같이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원래 작은방은 예전에 이미 확장이 되어 있던 상태라 겉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단순히 창문만 새것으로 바꾸면 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창호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내부를 확인해보니 충격적이었습니다. 단열재가 여기저기 비어 있고, 일부는 제 역할을 못 하는 쓰레기 같은 자재들이 섞여 있더군요. 특히 창틀 주변의 단열 상태가 너무 엉망이라 이대로 창문만 갈았다가는 겨울에 무조건 결로와 곰팡이가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제가 고민 중인 선택지는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바닥까지 전부 뜯어내고 벽체부터 바닥까지 전체 단열 공사를 다시 하는 것입니다. 가장 확실하겠지만 비용과 공사 기간이 너무 늘어나는 게 부담스럽습니다. 두 번째는 바닥 전체 철거 대신, 벽과 바닥이 만나는 지점을 홈파기 방식으로 파내어 단열재를 밀어 넣고 창 주변 벽체만 보강하는 부분 시공입니다.
전문가분들은 현장 상황에 따라 선택하라고 하시는데, 일반인 입장에서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였던 방인데 속이 이 정도로 엉망이라면, 부분적인 보강만으로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번 기회에 바닥까지 다 뜯어내는 것이 나중에 후회를 안 하는 길일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6
결***기2시간 전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홈파기 방식으로 보강했는데 생각보다 효과 좋았어요. 다만 시공할 때 우레탄폼 같은 걸로 틈새 없이 꽉 채우는지 꼭 감시하셔야 합니다.
겨****워2시간 전
홈파기 방식도 대안이 될 수 있겠군요. 혹시 그때 사용하신 단열재 종류가 무엇이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꼼****인1시간 전
단열은 층층이 쌓는 두께보다 빈틈없이 채우는 게 핵심입니다. 창호 크기를 약간 줄여서라도 단열 공간을 더 확보하는 방법도 고려해보세요.
바****패1시간 전
이미 확장이 되어 있던 방이라면 바닥 난방 배관 상태도 같이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벽만 잡는다고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많거든요.
창호 뜯었을 때 내부 상태를 확인하신 게 천만다행입니다. 보통 그냥 덮고 가는데, 단열재 빈 공간이 많다면 부분 보강보다는 전체를 다시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역시 그렇죠. 저도 그게 걱정이라 고민 중인데, 바닥까지 뜯으면 공사 규모가 너무 커질까 봐 망설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