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면대 쓸 때 바닥에서 물이 올라오고 아랫집 천장까지 샙니다
누수 고민·2026.09.22·조회 11·상담 질문·공식 설명
질문
3년 전 마이너스옵션 아파트에 입주하며 턴키 업체에 욕실 시공을 맡겼습니다. 그런데 최근 아랫집 옆방 천장에 누수가 생겼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건설사 관계자가 와서 확인해보니 변기나 욕조 문제는 아닌 것 같고, 세면대 물을 내릴 때 바닥 타일 줄눈 사이로 물이 올라오는 현상이 보인다고 합니다. 세면대 하부 배관은 겉보기에 이상이 없어서 바닥 내부 어딘가에서 물이 새어 고여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우선 세면대 사용을 멈추고 바닥을 말려보기로 했습니다. 건설사에서는 인테리어 시공 범위 문제로 보여 저희가 처리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만약 배수 라인 시공 불량으로 밝혀지더라도 이미 3년이 지나 A/S 기간이 끝났는데, 이 경우 업체에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요? 보통 이런 증상이면 시공 문제일 확률이 높은지 궁금합니다.
하종건 답변
공식 답변하종건2026.09.22
세면대 배수 시 바닥 줄눈으로 물이 올라온다면 배관 연결부 결함이나 방수층 손상일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현재 정보만으로는 시공 불량인지 새로운 파손인지 확정할 수 없으므로 1차적으로 사용 중단 후 낙수 변화를 확인하고 정밀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배관 연결부가 헐거워졌거나 깨졌다면 물을 내릴 때만 바닥으로 물이 고이고 이것이 방수층을 통과해 아래층으로 흐릅니다. 반대로 방수층 자체가 깨진 상태에서 배관 주변으로 물이 스며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확인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세면대 사용을 완전히 중단하고 아래층 천장의 물 떨어짐이 멈추는지 관찰합니다. 2) 물 떨어짐이 멈춘다면 세면대 배수 계통의 문제로 범위를 좁힐 수 있습니다. 3) 이후 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바닥 내부 배관의 파손이나 연결 상태를 확인합니다. 하종건은 원인을 먼저 배제하고 확정하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배관 결함이 확인되면 해당 부위만 보수하며, 만약 배관은 정상인데 방수층 문제라면 비파괴 방수 공법을 적용합니다. 비파괴 방수는 바닥 타일 상태가 양호할 때 가능하며, 타일 균열이나 들뜸이 심해 상태가 불량하면 철거 방수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시공 불량 여부는 과거 공사 자료와 현재 원인을 비교해 판단합니다. 단순 시간 경과만으로 기존 공사 탓이나 새 누수라고 미리 결론 내리지 않습니다. 만약 이전 보수 이력이 있는데 다른 부위가 깨진 것이라면 이는 새로운 원인으로 봅니다. 보험 가입 여부와 자기부담금, 보상 인정 범위를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약관 확인이 필요하므로 확답드리기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물 떨어짐이 멈춘 것과 완전히 마른 것은 다릅니다. 잔수가 빠지는 시간을 고려해 충분히 관찰한 뒤 최종 결과를 확인해야 합니다. 더 자세한 진단이 필요하시면 1544-3644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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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 쓸 때 바닥에서 물이 올라오고 아랫집 천장까지 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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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에서 우수관 둘레를 중심으로 페인트가 벗겨지거나 젖은 흔적이 반복되면 우수관 하부 방수를 의심합니다. 필요하면 우수관 하부를 커팅해 정리하고 삽관한 뒤 주변을 방수합니다.
세탁기 하수·배수와 연결된 육가(배수구)와 하수구 주변 방수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 지점을 제대로 보수하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고, 세탁실 바닥 전체를 철거해야 하는 사례는 드뭅니다.
공용관이 벽을 통해 들어온 뒤 싱크대 밑 공급·환수 밸브까지 약 3m 안팎의 매립구간에는 중간 밸브가 없어 차단검사가 어렵습니다. 수도·난방·다른 원인을 충분히 배제한 뒤 이 구간만 남으면 직접 열어 확인·보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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