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바닥 타일만 걷어내고 방수공사 안 해도 될까요?
누수 고민·2026.09.24·조회 7·상담 질문·공식 설명
질문
화장실 리모델링을 계획 중인데 업체에서 바닥 타일 철거 방식을 제안받았습니다. 벽면은 덧방으로 진행하고 바닥은 기존 타일을 걷어낼 예정인데, 방수층을 건드리지 않고 타일만 제거하면 별도의 방수공사가 필요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타일만 조심해서 걷어내면 방수층이 유지된다는데 이게 실제로 가능한 방법인지 궁금합니다. 보통 방수 작업을 여러 번 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방수공사 없이 타일 교체만으로도 누수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하종건 답변
공식 답변하종건2026.09.24
바닥 타일만 걷어내고 방수공사를 생략하는 것은 위험하며 권장하지 않습니다. 타일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방수층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고, 설령 손상되지 않았더라도 기존 방수층의 노후 상태를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종건은 무조건적인 철거보다 먼저 바닥 상태를 진단합니다. 1) 타일을 두드렸을 때 통통거리는 빈 소리가 나는지 확인합니다. 2) 타일이 들떠서 밟을 때 움직이는지 봅니다. 3) 줄눈에 반복적인 크랙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위의 신호가 넓게 나타나면 바닥 자체의 하자로 판단하여 철거 후 방수공사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없다면 굳이 전체를 걷어내지 않고 비파괴 방식으로 보수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종건은 바닥 타일 접착 불량 등으로 빈 소리가 나는 바닥 자체의 문제가 큰 경우는 전체의 20% 이내로 봅니다. 나머지 대부분은 누수 유입 지점을 찾아 비파괴 방식으로 보수할 수 있습니다. 비파괴 방수를 적용하면 바닥을 뜯지 않고 원인 지점을 보수합니다. 이 공법을 쓴 뒤에는 바로 비용을 받지 않고 약 2주간 실제 사용 경과를 확인하여 아래층 물이 멈췄는지 결과가 나온 뒤에 결제하는 후불 방식을 적용합니다. 만약 바닥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비파괴 보수가 불가능한 조건이라면 철거 방수로 전환하여 진행합니다. 최종 결과는 단순히 물 떨어짐이 멈춘 것이 아니라, 젖어 있던 부위가 완전히 마르는 것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상세한 진단이 필요하시면 1544-3644로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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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서
- 철거방수로 바뀌면 200~300만 원이고, 그때는 1차 비용의 절반만 반영합니다.
사진 2컷 보내면 답을 드립니다
- 아래층 천장 젖은 곳 가까이 1장
- 화장실 바닥 전체가 보이게 1장
- 의심되는 곳(변기 밑·하수구·코너) 가까이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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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만으로 공사가 확정되거나 결제되지 않습니다. 공사비는 결과를 확인한 뒤에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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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멈춘 것은 해결이 아니라 설명이 필요한 일입니다. 왜 멈췄는지 말할 수 있는 이유를 찾기 전에는 진단을 끝내지 않습니다.
공사를 못 하는 것이 아닙니다. 판정의 확실성이 조금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설명드리고, 그 리스크를 이해하신 상태에서 부분보수나 다음 검사를 진행합니다.
언제, 어디에 물이 나타나는지가 답입니다. 비 올 때면 창호 코킹·외벽 틈·우수관 주변 방수, 여름철이면 에어컨 배수, 세탁 후면 세탁 배수·방수부터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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