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방수 공사 했는데도 옆방 바닥에 습기가 올라와요

누수 고민·2026.09.27·조회 1·상담 질문·공식 설명

질문

아파트 1층에 살고 있습니다. 화장실 뒤쪽 작은방 바닥에 습기가 계속 올라오고 곰팡이가 생겨서 고민입니다. 전 세입자가 있을 때부터 증상이 있었고, 이사 오면서 화장실 방수와 설비 공사를 제대로 마쳤습니다. 공사 직후에는 바짝 말랐는데 어느 순간부터 다시 바닥이 젖기 시작했습니다. 누수 점검을 받았지만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장판을 들어내고 말리며 버티고 있는데, 변기를 쓸 때 물이 스며드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원인이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종이가 물을 먹은 것처럼 흐물거리는 상태인데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을까요?

하종건 답변

공식 답변하종건2026.09.27

세대 내 사용수 누수인지 아니면 외부 유입인지 구분하는 폐쇄 테스트가 필요합니다. 방수 공사와 점검을 마쳤음에도 습기가 지속된다면, 현재 사용 중인 물이 원인인지 확인해 배제하는 과정이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1) 열화상 카메라와 내시경 등 육안 검사로 원인을 좁힙니다. 2) 의심되는 공간의 사용을 1주 정도 멈추고 바닥 상태가 변하는지 관찰합니다. 3) 물이 멈추는지 확인하여 사용수와의 연관성을 봅니다. 하종건은 이 순서로 원인을 좁혀 나갑니다. 만약 화장실 사용을 멈췄는데도 습기가 계속된다면 해당 세대의 들어온 물과 버린 물 모두 원인이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이 경우 공동주택 특성상 다른 세대나 공용부, 혹은 벽 속 경로를 통해 물이 들어올 가능성이 큽니다. 이렇게 세대 내 원인이 배제되면 관리사무소에 소견서를 전달하여 공용부 점검을 요청하는 단계로 넘어갑니다. 아파트는 다른 곳에서 물이 유입될 수 있어 위층이나 해당 세대에서 할 수 있는 탐지 의무를 다한 뒤 관리실로 넘길 수밖에 없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원하시면 1544-3644로 연락 바랍니다. 결과로 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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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괴 방수 80만 원, 수도 벽 타공 80만 원·노출 40~60만 원 기준. 원인 확인 뒤 공사 전에 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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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에서 우수관 둘레를 중심으로 페인트가 벗겨지거나 젖은 흔적이 반복되면 우수관 하부 방수를 의심합니다. 필요하면 우수관 하부를 커팅해 정리하고 삽관한 뒤 주변을 방수합니다.

네. 역류한 물이 육가·타일 틈·장판 아래로 스며들었다면 물은 멈췄어도 남은 수분이 마르는 동안 벽 아래 도배나 장판 주변에 곰팡이와 냄새가 생길 수 있습니다. 새 누수나 재역류가 아닌 경우가 많아 미리 알려드립니다.

물 사용을 멈추고 계량기를 잠근 뒤 약 30분 후 다시 열었을 때 별침이 움직이는지 봅니다. 움직이면 수도누수 가능성을 의심합니다. 정밀탐지를 대체하는 확정 기준은 아니고 수도 계통 가능성을 좁히는 1차 확인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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