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온 뒤 베란다 우수관 주변과 방 벽지가 젖고 있어요
하종건·2026.10.01·조회 3·상담 질문·공식 설명
질문
얼마 전 집이 비어서 업체들과 미팅을 하던 중에 비가 많이 왔습니다. 그런데 드레스룸 베란다 우수관 위쪽에서 물이 마구 떨어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관리사무소에서 우수관이 주저앉아 있었다며 조치를 해주셨는데, 우측 오수관 위쪽도 어둡게 변색되어 있더라고요. 더 큰 문제는 이 베란다가 연결된 방 안쪽 벽지까지 젖어 있다는 점입니다. 문 옆 천장 모서리와 콘센트 부위부터 벽 모서리 아래까지 젖어 있는데, 곰팡이가 없고 얼룩도 없어서 이번 비에 처음 발생한 일 같습니다. 이전 세입자는 전혀 몰랐다고 하네요. 우수관 문제인지, 윗집 방수나 코킹 문제인지, 아니면 외벽 크랙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누수탐지는 배관만 찾는다고 해서 빗물 누수에는 의미가 없다는 말도 들었는데, 윗집 어디를 어떻게 점검해야 할까요? 천장을 뜯어봐야 하는 건지, 원인을 찾는 순서와 방법을 알려주세요.
하종건 답변
공식 답변하종건2026.10.01
빗물 유입과 배관 결함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물이 떨어지는 양과 지속성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비가 올 때만 젖는지, 비가 그친 뒤에도 계속 새는지에 따라 방향이 달라집니다. 하루 종일 계속 새는지 아니면 새다 말다 하는지를 보고 수도 배관 문제인지, 빗물이나 방수 문제인지 구분합니다. 한 방울이 떨어지는 간격이 10초인지, 30초인지, 1분 이상인지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확인을 위해 다음 순서를 권합니다. 1) 비가 오지 않을 때도 물이 떨어지는지 확인합니다. 2) 윗집 베란다의 물 사용을 중단하고 낙수 변화를 관찰합니다. 3) 외벽 크랙이나 샷시 코킹 상태를 육안으로 점검합니다. 하나종합건설(하종건)은 현장에서 열화상 카메라와 내시경으로 원인을 좁히고, 아래층 타점을 열어 의심 부위 사용 중단 후 물이 멈추는지 확인하여 원인을 확정합니다. 우수관 주변처럼 특정 부분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해당 부위를 먼저 보수한 뒤 결과를 확인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만약 윗집의 사용수나 방수 문제가 아니라면 공용부나 외벽 유입 가능성을 검토해야 합니다. 해결 여부는 젖은 자국이 마르는지가 아니라 실제 낙수가 멈추는지로 판단합니다. 구조물이 완전히 마르는 데는 시간이 더 걸리며 이는 마감 시점의 기준이 됩니다. 더 자세한 진단이 필요하시면 1544-3644로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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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이 괜찮다고 말하는 것과 원인이 아니라는 것은 다릅니다. 저희는 들어온 물과 버린 물을 각각 검사해 그 집 원인인지 아닌지를 근거로 만듭니다.
아랫집 화장실 천장 점검구부터 엽니다. 배관 연결부에서 바로 떨어지는 물인지, 콘크리트가 젖어 천천히 떨어지는 물인지가 첫 갈림길입니다.
언제, 어디에 물이 나타나는지가 답입니다. 비 올 때면 창호 코킹·외벽 틈·우수관 주변 방수, 여름철이면 에어컨 배수, 세탁 후면 세탁 배수·방수부터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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