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전체 철거 후 벽면 미장을 계획하는 경우
욕실을 전체 철거하고 타일을 새로 시공할 때 벽면 상태가 고르지 않아 미장 작업을 고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은 비용과 시간을 줄이기 위해 미장 없이 바로 방수 처리를 하고 타일을 붙입니다. 하지만 벽면의 수평이나 수직이 너무 맞지 않으면 미장을 통해 면을 잡고 싶어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방수 공정을 어떤 순서로 배치해야 안전한지 궁금해하는 질문이 많습니다.
미장 후 방수 시공의 올바른 순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미장을 먼저 하고 그 위에 액체 방수와 도막 방수를 순서대로 진행해야 합니다. 미장층은 타일을 붙이기 위한 바탕면을 만드는 과정이며 방수층은 그 위에 덮어 물을 막는 보호막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미장한 곳 위에 방수 처리를 해야 물이 벽면을 타고 콘크리트 내부로 스며드는 것을 확실히 막을 수 있습니다.
만약 방수 처리를 먼저 하고 그 위에 미장을 덮어버리면 미장층 자체가 물을 머금는 스펀지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는 방수층의 성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내부 습기가 빠져나가지 못해 나중에 타일이 들뜨거나 곰팡이가 생기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미장 후 양생을 거쳐 액체 방수와 도막 방수를 적용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다만 미장 후 바로 방수제를 바르면 접착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미장한 시멘트가 충분히 마르고 수분이 안정된 상태에서 방수 작업을 시작해야 방수층이 들뜨지 않고 벽면에 밀착됩니다. 이 순서를 지키지 않으면 공들여 한 미장과 방수가 모두 무용지물이 될 수 있습니다.
방수 시공 전 확인해야 할 단계
방수제를 바르기 전에 바탕면의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무작정 약제를 바르는 것보다 원인을 배제하고 확정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하종건이 제안하는 단계별 방수 해결법
하종건은 먼저 미장으로 면을 잡은 뒤 액체 방수를 1차로 진행합니다. 액체 방수는 시멘트와 방수액을 섞어 바르는 방식으로 기초적인 방수층을 형성합니다. 이후 액체 방수층이 마르면 그 위에 고무나 우레탄 성분의 도막 방수를 덧입혀 틈새 없는 이중 방수막을 만듭니다. 이 방법은 면이 고른 상태에서 적용할 때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만약 벽면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미장 후에도 균열이 계속 발생한다면 단순 도포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특수 보강재를 덧대거나 더 강력한 방수 공법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저희는 현장 상황에 맞춰 비파괴 방수나 철거 방수 중 최적의 선택을 하며 불필요한 철거를 줄이는 것을 핵심으로 봅니다.
일반적인 철거 방수 공사는 보통 2~3일 정도를 잡습니다. 철거와 방수 그리고 타일 마감과 양생이 순서대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비파괴 방식보다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저희는 현장 구조나 계절에 따라 일정을 세밀하게 조정하여 시공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준비할 사항
상담 전 현재 욕실의 상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해 두시면 더 명확한 방향을 정해드릴 수 있습니다. 단순히 미장 순서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누수 이력이나 벽면 상태를 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세한 상황을 알려주시면 통화로 확인 후 정확한 가이드를 드리겠습니다. 사진으로 누수 상담 접수를 통해 내용을 남겨주세요. 궁금한 점을 남겨주시면 결과로 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