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에 오래된 마감이나 덧댄 타일이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바닥 전체 철거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철거 여부는 아래층 낙수 형태와 욕실 사용의 연관성, 바닥 타일의 넓은 들뜸·움직임·반복 균열을 함께 확인해 결정합니다.
방수누수 가능성과 바닥 상태를 따로 봅니다
아래층 점검구에서 배관 연결부가 아니라 콘크리트가 젖어 적은 물이 천천히 나오고, 위층 욕실 사용과 반응이 맞으면 화장실 바닥 방수누수 방향을 80% 이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는 바닥 전체 방수층이 모두 망가졌다는 뜻이 아닙니다. 변기·하수구·코너·세면대 주변처럼 물이 들어가는 실제 유입부를 먼저 찾습니다.
타일을 두드렸을 때 넓은 구간에서 빈 소리가 나고, 사람이 밟을 때 움직이거나 줄눈 균열이 반복된다면 바닥 자체 하자 가능성이 커집니다. 이런 상태라면 철거 후 방수를 검토합니다. 하종건 현장 기준으로 바닥 상태 때문에 철거가 필요한 경우는 대략 20% 이하이며, 나머지는 유입 지점을 찾아 비파괴·부분방수로 해결할 가능성을 우선 봅니다.
두 공법의 시간과 확인 방법이 다릅니다
비파괴·부분방수는 급결 백시멘트와 바이오실리콘을 사용해 보통 2~3시간, 반나절 범위로 진행하고 당일 물 사용이 가능합니다. 실리콘이 굳는 동안 직접 밟거나 충격을 주는 행동은 피합니다. 약 2주 충분히 사용한 뒤 아래층 관찰 지점의 새 낙수가 멈추고 마르는 결과를 확인하며, 그 뒤 안심후불과 1년 A/S 기준을 적용합니다.
바닥 자체 하자가 확인된 철거 방수는 일반적인 조건에서 약 200만~300만원, 공정은 보통 2~3일을 출발점으로 설명합니다. 욕조와 도기, 바닥 단차, 타일과 바탕 상태, 철거 범위에 따라 달라지므로 사진만으로 고정 금액과 사용 재개일을 약속하지 않습니다. 욕실이 하나뿐이라면 대체 이용과 양생 일정을 착수 전에 정해야 합니다.
실패 조건과 비용 항목을 먼저 설명받습니다
비파괴로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도 바닥 상태가 심하게 나쁘면 철거가 맞을 수 있다는 예외를 숨기지 않습니다. 어느 유입부를 보수하는지, 바닥 상태가 어떤 조건이면 철거로 전환하는지, 공사 뒤 무엇으로 성공을 확인하는지를 견적 전에 듣는 것이 좋습니다.
보험은 가입 담보와 사고 원인·책임, 심사에 따라 탐지·철거·방수와 타일·폐기물·마감 인정 범위가 달라집니다. 보험이 된다는 이유로 공사를 키우지 말고 원인 제거에 필요한 범위와 고객이 선택한 리모델링 범위를 나눕니다.
점검 참고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