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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결로 곰팡이 재발 방지를 위해 단순 도색과 기능성 시공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
작성자 햇볕이필요해 · 2026.08.12
입주한 지 6년 정도 된 아파트인데, 겨울만 되면 베란다 외벽 모서리 쪽으로 검은 곰팡이가 심하게 올라옵니다. 처음에는 그냥 습해서 그런 줄 알고 시중에서 파는 곰팡이 제거제로 닦아내고 수성 페인트를 덧칠해봤는데, 한 시즌 지나니까 다시 페인트가 가루처럼 부서지며 들뜨기 시작하더라고요.
최근에 확인해보니 창가 하부 쪽은 이미 도막이 박리되어 콘크리트 면이 드러날 정도입니다. 단순히 겉면만 칠해서는 해결이 안 될 것 같아 제대로 된 공사를 고민 중인데, 업체마다 말이 달라서 판단이 어렵습니다.
제가 알아본 선택지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기존 페인트를 전부 긁어내고 항균 프라이머를 바른 뒤 일반 탄성코트로 마감하는 방법, 둘째는 단열 성능이 강화된 에어로겔 같은 신소재 기능성 페인트로 뿜칠 시공을 하는 방법, 셋째는 아예 벽면에 단열재를 붙이고 도배나 도장을 다시 하는 방식입니다.
단순히 깨끗해 보이는 게 목적이 아니라 근본적인 결로 차단을 하고 싶습니다. 특히 밑작업에서 히팅건으로 건조를 하거나 퍼티 작업으로 면을 잡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궁금합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은 어떤 선택지가 가장 유지력이 좋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7
환****지56분 전
기능성 페인트도 좋지만 결국 환기가 안 되면 다시 생깁니다. 시공하시더라도 겨울철에 주기적으로 창문 열어주시는 습관이 제일 중요해요.
햇****해31분 전
맞습니다. 저도 환기를 신경 쓰는데 구조상 구석진 곳은 공기가 잘 안 통하더라고요. 그래서 기능성 자재를 고민 중입니다.
곰****사46분 전
에어로겔 같은 소재가 투습 능력이 좋아서 결로 억제에 효과적이라고 들었습니다. 다만 가격대가 좀 있으니 가성비를 따져보셔야 할 것 같아요.
꼼****인37분 전
밑작업 단계에서 퍼티 작업이랑 건조 과정을 얼마나 꼼꼼히 하는지 꼭 확인하세요. 그 과정 생략하고 바로 뿜칠하면 금방 다시 들뜹니다.
단****다28분 전
벽면 온도 차이가 너무 심한 집이라면 페인트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상태가 정말 심각하시다면 단열재 보강 쪽을 더 추천드려요.
단순 덧칠은 정말 돈 낭비입니다. 저도 예전에 수성으로 덮었다가 다음 해에 그대로 다시 올라왔거든요. 무조건 기존 도막 다 긁어내고 밑작업 제대로 하는 곳에서 하세요.
역시 그렇군요. 겉만 칠하는 건 의미가 없다는 말씀이시죠? 상세한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