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능곡의 오래된 빌라에서 타일 덧방과 천장 교체, 설비 위치 조정을 진행한 욕실 리모델링 사례예요. 덧방을 선택할 때는 기존 타일의 접착 상태와 새 타일 시공 후 달라지는 도기·수전의 설치 간격을 먼저 확인해야 해요.

먼저 공사가 진행 중인 욕실 천장 모습이에요. 기존의 낡은 천장을 철거하고 깔끔한 돔 천장을 새로 설치했어요. 조명도 매립형 LED로 교체해 밝고 쾌적한 분위기를 만들었답니다.


이번 현장은 벽면 타일을 기존 타일 위에 붙이는 '덧방'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건물이 워낙 오래되다 보니 벽면 상태가 고르지 않아 타일 수평을 맞추는 데 꽤 세심한 작업이 필요했어요.
벽면이 고르지 않은 문제와 기존 타일이 들뜬 문제는 구분해야 해요. 빈 소리 하나로 철거를 결정하지 않고, 들뜬 범위와 타일 움직임·반복 균열을 함께 확인합니다. 벽 타일이 넓게 들떠 떨어질 위험이 있으면 해당 타일을 철거하고 바탕 상태부터 확인해야 해요. 누수 증상이 있다면 타일을 덧붙이는 작업과 별도로 물이 들어가는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수전과 수도관 연결 부위도 놓칠 수 없는 부분이에요. 세면대 쪽 앵글밸브 위치가 너무 낮게 내려와 있어서, 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절대를 연장해 높이를 적절하게 맞춰두었습니다.


변기 설치에서도 간격 조정이 필요했어요. 이 현장은 벽면 쪽 설치 간격이 약 280mm에 못 미쳐 편심 부속으로 위치를 맞췄습니다. 다만 280mm는 모든 변기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규격은 아니에요. 선택한 제품의 설치 치수와 덧방 후 벽면에서 배수구 중심까지의 거리를 대조하고, 편심 부속의 적합성·배수 연결·고정 상태를 함께 확인해야 해요.



화이트 톤의 타일로 마감하고 수납장, 거울, 세면대와 변기를 설치해 리모델링을 마쳤어요. 이번 설비 작업에는 낮았던 앵글밸브 높이 조정과 편심 부속을 이용한 변기 설치가 포함됐습니다.
착수 전 견적에서는 타일 덧방, 천장·조명 교체, 도기·수전 설치와 연결 위치 조정의 포함 범위를 확인하세요. 기존 타일 상태 때문에 철거가 추가될 경우의 보수·마감 범위도 정해 두는 것이 좋아요. 공사 종료 시점과 접착제·도기 고정부의 양생, 화장실 사용 재개 시점은 따로 안내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