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수 배관의 공압이 떨어졌다면 누수 계통은 냉수 쪽으로 잡되 곧바로 가스를 넣거나 넓게 굴착하지 않습니다. 하종건의 기본 순서는 공압검사, 청음, 필요할 때 가스탐지, 다시 청음, 최소 굴착입니다.
공압은 계통을 가르고 청음은 위치를 찾습니다
냉수·온수·난방 배관은 각각 검사합니다. 냉수 압력이 떨어지고 다른 계통이 유지됐다면 냉수 검사 구간의 누출 방향을 잡을 수 있지만 손상 위치와 형태는 아직 개방 확인 전입니다. 아래층 물방울의 간격이나 타일 변색 하나만으로 이 결론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그다음 청음으로 누수음이 모이는 위치를 찾습니다. 누수량이 매우 작거나 강화마루 아래 보온재처럼 소리가 퍼지는 조건에서는 가스로 범위를 더 좁힌 뒤 다시 청음합니다. 두 결과가 맞는 지점을 기준으로 배관을 고칠 작업 공간만 엽니다. 매립 배관을 확인할 때의 굴착은 보통 한두 뼘 범위에서 시작하되 배관 구조와 작업 공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열화상은 젖은 범위를 좁히는 보조 자료로 쓸 수 있지만 열 영상만으로 배관 균열을 확정하지 않습니다. 최종 원인은 개방한 배관의 손상과 보수 뒤 재검사 결과로 확인합니다.
‘못 찾으면 무료’의 조건을 계약 전에 구분합니다
공압으로 배관누수가 확실한데도 위치를 특정하지 못해 탐지를 포기하는 경우에는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반대로 공압에서 냉수·온수·난방 모두 이상이 없으면 검사한 배관누수를 배제한 진단 결과이며 공압검사비 30만원이 발생합니다. 이 둘을 묶어 어떤 상황이든 못 찾으면 무료라고 설명하지 않습니다.
압력에 이상이 없으면 방수·사용수 원인으로 점검을 전환합니다. 계량기 별침은 참고 신호이며 공압 결과보다 앞서 배관누수를 확정하거나 배제하는 근거로 쓰지 않습니다.
배관 보수와 개방부 마감을 나눕니다
손상 배관을 교체한 뒤 해당 계통을 다시 가압해 압력이 유지되는지 확인하고, 급수를 재개한 상태에서 아래층의 새 낙수를 봅니다. 구조체에 이미 남은 물은 더 오래 빠질 수 있으므로 기존 얼룩만 보고 재누수를 단정하지 않습니다. 약 2주 동안 관찰 지점에 새 물이 생기지 않는지 확인한 뒤 건조 상태에 맞춰 아래층 복구를 정합니다.
벽돌·타일 개방과 배관 보수는 원인을 없애는 공사이고, 폐기물 처리와 구멍 막기·새 타일은 마감 항목으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기존 자재를 다시 쓸 수 있는지 먼저 보고 별도 마감비를 줄입니다. 보험은 가입 담보, 사고 원인·책임과 심사 결과를 확인한 범위에서만 적용합니다.
점검 참고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