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공사 후 바닥 높이가 맞지 않는 경우
화장실 누수 해결을 위해 바닥을 모두 걷어내는 올철거 공사를 진행한 뒤 바닥 단차가 너무 높게 형성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리모델링을 함께 진행했을 때 기존 문틀 높이보다 바닥이 높게 올라와 발에 걸리는 불편함이 생기기도 합니다. 시공 업체에서는 하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거나 배관 문제로 덮는 작업이 어렵다고 말하며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단차 발생 원인과 하종건의 판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는 시공 과정에서 바닥 높이 산정을 잘못했거나 배관 매립 깊이를 고려하지 않은 시공 오류입니다. 정상적인 시공이라면 기존 문틀 대리석 하단 높이에 맞춰 바닥면을 형성해야 하며, 이를 벗어나 발에 걸릴 정도의 높이가 된 것은 명백한 시공 불량에 해당합니다.
업체에서 엑셀 파이프 때문에 덮지 못한다고 말하는 것은 배관이 바닥 표면과 너무 가깝게 매립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즉, 배관을 충분히 깊게 묻지 않은 상태에서 타일 마감을 하여 결과적으로 바닥 높이가 올라간 것입니다. 이 상태에서 단순히 위를 덮는 방식은 배관 손상 위험이 크고 단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 상태에서는 단순히 마감재를 덧붙이는 것이 아니라, 높게 형성된 바닥면을 다시 걷어내고 배관 위치를 재조정하여 높이를 낮추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근거 없이 하자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은 시공자의 편의일 뿐 사용자의 안전과 기능성을 무시한 판단입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한 확인 순서
현재 단차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고 배관의 매립 깊이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아래 순서에 따라 상태를 점검하고 전문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 기존 문틀 대리석 하단과 현재 바닥면의 높이 차이를 정확히 측정하여 기록합니다.
- 바닥 타일의 들뜸이나 균열이 있는지 확인하여 내부 충진재의 상태를 살핍니다.
- 배관 탐지기를 통해 바닥 표면에서 배관까지의 실제 깊이를 측정합니다.
- 문틀 주변의 마감재를 일부 제거하여 내부 층 형성이 어떻게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 배수구의 기울기가 적절히 확보되었는지 물을 내려 배수 상태를 점검합니다.

하종건이 제안하는 높이 조정 해결법
하종건은 무리하게 덮는 시공을 하지 않고 원인이 되는 바닥면을 굴착하여 높이를 낮추는 방법을 씁니다. 먼저 단차가 심한 구간의 타일과 몰탈층을 제거하고 내부 배관의 위치를 확인합니다. 배관이 너무 높게 배치되어 있다면 배관을 안전하게 아래로 내리는 보수 작업을 먼저 진행합니다.
배관 위치 조정이 완료되면 바닥 평활도를 다시 잡고 적정 높이로 방수층과 타일을 재시공합니다. 저희는 불필요한 철거를 지양하지만, 이번 경우처럼 배관 간섭으로 인해 높이가 올라간 상황에서는 부분 굴착 후 재시공이 유일한 정답입니다. 만약 배관 구조상 더 이상 낮출 수 없는 조건이라면 문틀 하단을 일부 깎아내는 대안을 검토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방수층의 파괴 없이 배관을 조정하는 기술입니다. 저희는 굴착 후 방수 성능이 유지되도록 보강 작업을 병행하며, 최종적으로 문틀과 바닥의 수평이 맞는지 확인합니다. 작업 후에는 반드시 배수 테스트를 통해 물 고임 현상이 없는지 검증합니다.
상담 전 준비사항과 접수 방법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알려주세요. 결과로 답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문틀 하단부터 바닥까지의 높이를 잰 수치
- 전체적인 욕실 바닥과 문턱의 모습이 보이는 정면 사진
- 시공 당시 사용된 자재나 공법에 대한 정보
- 배관 위치에 대해 업체가 설명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