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샷시 하단부 외풍으로 인한 고민
구축아파트의 경우 샷시 하단부에서 찬 바람이 들어와 실내 온도가 낮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방풍 커튼이나 비닐 등으로 임시 조치를 했음에도 바람이 계속 느껴질 때 외부 코킹 보강을 고려하게 됩니다. 이때 코킹 작업이 방풍에 효과가 있을지 혹은 없던 누수를 유발하지는 않을지 걱정하는 상황이 많습니다.
방풍 효과와 누수 위험에 대한 판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외부 코킹은 틈새를 메워 방풍 효과를 줄 수 있지만 누수 진단 없이 진행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현재 창호 실리콘의 벌어짐이나 탈락이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근거 없이 덧방 식으로 코킹을 하면 오히려 물길을 막아 내부 누수를 유발하거나 기존의 미세한 누수 지점을 덮어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바람을 막기 위한 목적이라면 코킹보다 샷시 자체의 밀폐력이나 모헤어 상태를 먼저 보는 것이 맞습니다. 코킹은 기본적으로 빗물이 내부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방수 목적의 시공입니다. 방풍을 위해 코킹을 추가했다가 기존 실리콘과의 접착 불량으로 틈이 생기면 비 올 때 물이 샐 가능성이 생깁니다.
따라서 무작정 코킹을 하기보다 현재 창호의 노후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실리콘이 이미 삭아서 갈라진 상태라면 보수 코킹이 방풍과 방수 모두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실리콘 상태가 양호한데도 바람이 들어온다면 그것은 코킹의 문제가 아니라 샷시 틀과 벽체 사이의 빈 공간이나 창호 밀폐 성능의 문제입니다.
원인 파악을 위한 단계별 확인 순서
전문 장비를 쓰기 전 사용자가 안전하게 확인할 수 있는 사항과 전문가의 점검이 필요한 영역을 구분하여 확인해야 합니다. 아래 순서대로 점검하여 현재 상태를 기록하시기 바랍니다.
- 창문을 열어 외부 실리콘이 벌어지거나 조각나서 떨어진 곳이 있는지 육안으로 확인합니다.
- 비가 오는 날 창틀 하단부나 벽지에 물자국이 생기는지 관찰하여 기록합니다.
- 샷시 하단부의 틈새가 단순히 실리콘 문제인지 아니면 틀 자체가 밀착되지 않은 것인지 확인합니다.
- 아래층 천장이나 벽면에 물자국 혹은 페인트 벗겨짐 현상이 있는지 확인하여 공유합니다.
- 전문가를 통해 외벽 크랙의 깊이와 창호 코킹의 접착 상태를 정밀하게 점검받습니다.

하종건의 창호 코킹 및 누수 해결 방법
하종건은 기존의 낡은 실리콘을 완전히 제거한 뒤 새롭게 코킹하는 방식을 적용합니다. 단순히 위에 덧칠하는 방식은 접착력이 떨어져 금방 다시 벌어지며 누수의 원인이 됩니다. 기존 실리콘을 긁어내고 프라이머를 도포하여 밀착력을 높인 뒤 전용 실란트로 마감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이 방법은 외부 실리콘의 노후화가 명확할 때 적용하며 만약 외벽 자체에 깊은 크랙이 있다면 코킹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외벽 크랙 보수와 창호 코킹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빗물 유입을 완전히 막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현장에서 외벽 상태를 함께 확인하여 코킹으로 충분한지 아니면 외벽 보강이 병행되어야 하는지 판단합니다.
만약 코킹 보수 후에도 누수가 지속된다면 샷시 틀 내부의 충진재 부족이나 다른 유입 경로를 찾아야 합니다. 이 경우 추가적인 정밀 진단이 필요하며 상황에 따라 창호를 재설치하거나 외벽 방수 공사로 단계가 넘어갈 수 있습니다. 저희는 불필요한 공사를 키우지 않고 원인을 배제하며 확정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준비할 사항
더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시면 1544-3644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궁금한 점을 남겨주시면 결과로 답하겠습니다.
- 창호 외부 실리콘의 벌어짐이나 탈락 상태가 보이는 근접 촬영물
- 물이 샌 적이 있다면 물자국이 나타난 정확한 위치와 범위
- 비가 올 때만 증상이 나타나는지 혹은 상시적으로 습한지에 대한 기록
- 아파트 연식과 북향 방의 창호 교체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