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방수층을 걷고 세 번 방수한다’는 견적을 받으면 횟수가 많을수록 안심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종건 상담에서는 방수 횟수에 앞서 우리 집에 바닥 철거가 필요한지부터 확인합니다. 원인이 확인되지 않으면 자세한 공정 설명이 있어도 필요한 공사 범위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1. 아래층 물은 어디서 나오나요?
화장실 천장 점검구에서 하수·오수 연결부가 직접 새는지, 콘크리트가 젖어 나오는지 먼저 나눕니다. 전자는 패킹·접속 상태를 우선 확인하고 후자는 욕실 사용수가 스미는 원인부를 함께 살핍니다. 배관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는 말만 듣고 모든 누수를 바닥 방수 문제로 묶지는 않습니다.
2. 바닥 자체를 다시 만들어야 할 신호가 있나요?
철거방수를 검토할 단서는 넓게 나는 타일 빈 소리, 밟을 때의 움직임, 반복되는 줄눈 균열입니다. 이런 바닥 문제를 아래층 누수 형태와 함께 판단합니다. 반대로 바닥 상태가 양호하고 줄눈 탈락이 심하지 않으면 변기·배수구·코너 등 특정 유입부를 보수하는 비파괴 방수 가능성을 먼저 봅니다.
한 지점의 빈 소리나 집의 연식 하나로 철거를 확정하지 않습니다. 견적 설명에는 무엇이 확인돼 철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는지가 있어야 합니다.
3. 철거와 복구는 어디까지 포함되나요?
하종건 상담지식에서 욕실 바닥 철거방수는 통상 200~300만원으로 안내하며 욕조 유무, 철거 여부, 현장 구조와 마감 범위에 따라 달라집니다. 욕조를 유지하는지, 어떤 타일과 설비를 복구하는지에 따라 비교할 항목이 달라집니다. 금액이 다른 두 견적이라면 공정 이름보다 포함된 범위부터 확인해 주세요.
4. 화장실 사용과 보수 결과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철거방수는 철거·방수·양생·타일 마감이 이어져 일반적으로 2~3일이 필요하고 기온 등 양생 조건에 따라 사용 제한이 달라집니다. 비파괴가 가능한 욕실에 안내하는 보통 2~3시간 작업과 바로 사용 가능 조건을 철거방수 일정에 그대로 적용하지 않습니다.
공사 후에는 아래층에서 실제 물이 멈췄는지 확인한 뒤 피해복구를 이어갑니다. 비파괴 방수는 약 2주간 충분히 사용하고 아래층 관찰 지점이 마르는 경과를 확인한 뒤 후불로 정산합니다.
점검 참고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