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리모델링 후 타일 사이로 파란 물이 올라와요
누수 고민·2026.09.23·조회 11·상담 질문·공식 설명
질문
얼마 전 화장실 전체 철거 후 방수와 타일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도막 방수를 여러 번 하고 타일을 붙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샤워부스 쪽 줄눈에서 파란색 물이 배어 나오고 심한 악취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청소 약품 문제라는 말을 들었지만, 결국 바닥 타일을 일부 뜯어보니 가벽 쪽 바닥에 물이 고여 있었습니다. 겉으로는 맑은 물처럼 보였으나 계속 닦아내니 아래에서 파란색 방수제 액체가 계속 올라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업체에서는 방수제가 뭉쳐서 안 굳은 것이라고 하며, 현재 상태에서 다시 방수 작업을 하자고 합니다. 이미 바닥 상태가 좋지 않은데 겉면 방수만으로 해결이 될지, 아니면 다른 방법이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하종건 답변
공식 답변하종건2026.09.23
미경화된 방수제가 남아 있는 상태이므로 단순 덧방이나 겉면 방수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굳지 않은 방수제가 액체 상태로 고여 있다면 이는 방수층이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않았다는 증거이며, 이를 제거하지 않고 위에 다시 방수제를 덮으면 내부의 습기와 미경화 성분이 계속 남아 악취와 누수를 유발합니다. 확인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타일을 제거한 부위에서 파란 액체가 더 이상 나오지 않을 때까지 완전히 닦아내고 흡수 시킵니다. 2) 가벽 접합부와 바닥면의 습도 상태를 측정하여 내부 콘크리트까지 건조되었는지 확인합니다. 3) 추가적인 누수 지점이 있는지 배관 검사를 병행합니다. 하종건은 미경화 방수제를 완전히 제거하고 바닥면을 충분히 건조시킨 뒤, 원인 지점을 정확히 타격하여 보수하는 방식을 씁니다. 다만 바닥 타일의 들뜸이 심하거나 기초 바닥 상태가 너무 불량하다면 전체 철거 방수로 전환해야 합니다. 만약 기초 상태가 양호하다면 비파괴 방식으로 특정 유입 경로를 차단하여 해결합니다. 만약 건조 후에도 동일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기초 방수층 전체의 결함으로 보고 전면 재시공 단계를 밟아야 합니다. 비용 부분은 가입하신 보험의 사고 조건과 보장 범위를 확인하여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실부담액을 따져보아야 합니다. 최종 해결 확인은 단순히 물 떨어짐이 멈춘 것이 아니라, 고여 있던 습기가 완전히 마르고 악취가 사라진 상태여야 합니다. 결과로 답하겠습니다. 1544-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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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어 있다는 사실만으로는 판단하지 않습니다. 기준은 타점에서 물방울이 계속 떨어지는지입니다. 낙수가 멈췄다면 원인 누수는 해결된 것으로 봅니다.
타일을 깨는지 안 깨는지가 비용을 가릅니다. 하종건은 화장실 방수누수의 80% 이상을 비파괴 방수로 해결하고, 보험이 없으면 80만 원 이내, 보험이 있으면 100~120만 원 범위에서 보험 인정 안으로 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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