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부스 벤치 틈새에서 습기가 올라올 때 대처법
누수 고민·2026.09.23·조회 8·상담 질문·공식 설명
질문
최근에 아파트를 매수해서 들어왔는데 욕실 벤치 부분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줄눈 시공을 하려고 기존 줄눈을 걷어냈더니 벤치 안쪽에서 물이 계속 배어 나와서 작업을 마무리하지 못했습니다. 벤치 벽면 쪽 줄눈이 깨져 있었던 것 같아 그 사이로 물이 들어갔다가 나오는 것인지, 아니면 배관 어디선가 미세하게 새고 있는 것인지 판단이 안 됩니다. 현재 욕실 사용을 멈추고 말리는 중인데 3일이 지나도 휴지를 대보면 여전히 축축하고 쾌쾌한 냄새와 작은 벌레까지 보입니다. 전 집주인은 오래 살면서 아래층 민원이 없었다고 해서 일단 일주일 정도 더 말려보자고 하는데, 이 정도로 건조 테스트를 하는 게 의미가 있을까요? 아니면 바로 탐지를 하거나 벤치를 뜯어서 확인해야 할까요?
하종건 답변
공식 답변하종건2026.09.23
단순히 말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사용 중단과 아래층 관찰을 병행해 원인을 좁혀야 합니다. 벤치 내부에 고여 있던 잔수일 가능성과 배관 미세 누수 가능성이 모두 있기 때문입니다. 냄새와 벌레가 보인다면 이미 내부에 물이 고여 부패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 경우 겉면만 말린다고 해서 원인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습니다. 다음 순서로 확인하세요. 1) 열화상 카메라나 내시경 같은 장비로 내부 상태를 먼저 확인합니다. 2) 의심되는 곳의 사용을 일주일 정도 멈추고 아래층으로 떨어지는 물이 있는지, 혹은 낙수량이 변하는지 관찰합니다. 하종건은 현장에서 육안 검사와 장비 탐지로 범위를 좁힌 뒤, 사용 중단에 따른 변화를 보고 원인을 확정합니다. 만약 수도 배관 누수라면 정밀 탐지로 지점을 찾아 보수하고, 배관에 이상이 없는데 방수층이 깨져 물이 고인 것이라면 방수 공사를 진행합니다. 비파괴 방수 공법을 쓸 때는 타일 상태가 유지되어야 하며, 상태가 너무 좋지 않으면 철거 후 방수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사용을 멈췄는데도 물이 계속 나오거나 아래층 피해가 확인된다면, 다른 세대나 공용부에서 유입되는 경로까지 확인해 배제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물 떨어짐이 멈춘 것과 내부가 완전히 마른 것은 다릅니다. 충분한 관찰 기간을 두고 원인을 확정한 뒤 조치하는 것이 불필요한 철거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1544-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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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이 괜찮다고 말하는 것과 원인이 아니라는 것은 다릅니다. 저희는 들어온 물과 버린 물을 각각 검사해 그 집 원인인지 아닌지를 근거로 만듭니다.
아랫집 화장실 천장 점검구부터 엽니다. 배관 연결부에서 바로 떨어지는 물인지, 콘크리트가 젖어 천천히 떨어지는 물인지가 첫 갈림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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