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갈 집 거실 장판을 걷었는데 바닥에 물이 있어요
누수 고민·2026.09.23·조회 6·상담 질문·공식 설명
질문
이번에 이사 들어갈 집이 30년 넘은 구축 아파트 탑층입니다. 도배랑 장판을 새로 하려고 거실 장판을 뜯어봤는데, 바닥에 물이 묻어 나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일단 물기를 말리고 나서 바로 새 장판을 깔아도 문제가 없을까요? 그대로 진행해도 괜찮을지 걱정됩니다.
하종건 답변
공식 답변하종건2026.09.24
단순히 말리고 장판을 덮는 것은 위험하며, 먼저 누수 여부를 확정해야 합니다. 원인을 찾지 않고 덮으면 다시 물이 고여 장판이 망가질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1) 수도 계량기 별침이 돌아가는지 확인합니다. 2) 보일러 에러 코드가 뜨는지나 물 보충 주기를 확인합니다. 3) 장판을 걷어낸 상태에서 물이 계속 올라오는지 관찰합니다. 위 단계에서 이상이 있다면 전문 장비를 이용한 배관 누수 탐지가 필요합니다. 배관 파손이 원인이라면 해당 지점을 찾아 보수한 뒤 바닥을 충분히 말려야 합니다. 만약 배관 문제가 아니라 외벽이나 창호 틈으로 빗물이 스며든 경우라면 코킹 작업을 통해 유입 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원인을 배제하고 말리기만 하는 것은 임시방편일 뿐입니다. 정확한 진단 없이 마감부터 하면 나중에 다시 뜯어내야 하는 상황이 생겨 자부담 비용만 늘어납니다. 원인이 밝혀진 뒤 바닥이 완전히 마른 것을 확인하고 장판을 시공하시길 권합니다. 더 자세한 진단이 필요하시면 1544-3644로 연락 바랍니다.
보험이 있나요? 실제 부담과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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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편을 드는 문제가 아니라 원인과 과실을 먼저 확인할 문제입니다. 그다음 임대인과 세입자의 보험 가입·보장·사고 조건을 각각 확인해 인정되는 범위와 남는 부담을 정리합니다.
누수 원인을 찾고 추가 손해를 막기 위한 탐지·철거·원인 보수(손해방지비용)와, 공사 후 새 타일·마루로 원상 마감하는 비용이 다르게 취급된다는 뜻입니다. '우리 집 공사는 전부 안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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