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층 천장에서 대야로 받을 만큼 물이 계속 떨어진다면 먼저 피해 확대를 줄이면서 수도계량기 반응을 참고하고 냉수·온수·난방 계통을 공압으로 나눠 확인해야 합니다. 계량기만 보고 손상 위치나 어느 배관인지까지 확정하지는 않습니다.
물의 양과 지속성부터 기록합니다
물을 쓰지 않는 밤에도 낙수가 이어지는지, 물방울 간격이 일정한지, 아래층 어디에서 시작되는지를 확인합니다. 물이 많고 지속적이면 압력이 걸리는 배관누수 방향을 우선 보지만, ‘10초 한 방울’ 같은 숫자 하나만으로 결론을 내리지 않습니다. 관리실의 의견과 수도 잠금 뒤 변화도 참고 자료로 남깁니다.
수도누수 방향이 강하면 가능한 범위에서 계량기를 잠그고 씻는 등 꼭 필요한 시간에만 한 시간 정도 열어 아래층 피해를 줄이는 방법을 안내받습니다. 천장에 물이 고였더라도 전기와 구조를 모르는 상태에서 직접 타공하지 말고 전문가에게 안전한 배수 여부를 확인합니다.
공압에서 계통을 확인한 뒤 위치를 찾습니다
냉수·온수·난방에 공기압을 걸어 압력 손실이 있는 계통을 확인합니다. 배관누수가 확인되면 청음으로 위치를 좁히고, 미세누수나 강화마루 아래처럼 소리가 퍼지는 조건에서는 가스로 범위를 줄인 뒤 다시 청음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한두 뼘 안의 필요한 지점을 열어 보수하는 방향을 우선하되 현장 구조에 따라 범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배관누수는 분명한데 위치를 찾지 못해 포기하는 경우에는 비용을 받지 않는 기준과, 공압 이상이 없어 압력배관을 배제한 경우의 검사비 30만원 기준을 구분해 설명받아야 합니다. 공압 정상은 실패가 아니라 사용수·방수 원인으로 넘어갈 진단 결과입니다.
원인 보수와 젖은 마감 복구를 나눕니다
손상 배관을 보수한 뒤에도 구조체나 석고 위의 잔수가 보통 3~7일가량 떨어질 수 있습니다. 기존 젖음만 보지 말고 아래층 관찰 지점에서 새 낙수가 줄어 멈추는지 확인합니다. 그 뒤 바닥재·석고·도배의 실제 손상과 건조 상태에 맞춰 복구 범위를 정합니다.
보험은 가입 담보, 사고 원인과 보험사 인정 범위를 확인한 뒤 확정합니다. 최소 굴착과 배관 보수, 폐기물과 구멍 복구, 아래층 피해복구를 항목별로 나누면 필요한 원인공사와 마감 비용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점검 참고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