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비어 있는 동안 생긴 누수를 뒤늦게 발견했다면, 발견한 날과 현재 확인된 피해부터 기록하세요. 언제부터 얼마나 샜는지 모르는 부분을 추정으로 채우기보다 실제로 물이 나오는 위치와 젖은 범위, 점검 결과를 모으는 것이 상담의 출발점입니다.
천장 전체에서 피해 위치가 보이는 사진과 가까운 사진을 구분해 주세요. 원인을 확인했다면 어떤 배관이나 유입부가 문제였고 무엇을 보수했는지도 정리합니다. 발견이 늦었다는 사실만으로 피해 전부의 책임이나 보험금이 자동으로 정해지는 것은 아니므로, 확인 자료를 바탕으로 개별 협의해야 합니다.
보험 문의에서는 아래층 피해 복구, 필요한 원인 탐지·보수, 우리 집 새 타일·마루 같은 마감을 구분합니다. 원인 제거 비용이 검토될 수 있어도 새 마감은 제외될 수 있습니다. 우리 집 공사라는 이유로 모든 항목을 처음부터 제외하거나, 아래층 피해가 있다는 이유로 견적 전체를 지급액으로 계산하지 않습니다.
이미 보험사 안내를 받았다면 “해당 담보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뜻인지 “견적의 일부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뜻인지 확인해 보세요. 인정·제외 항목과 근거, 자기부담 조건을 알아야 다음에 준비할 자료가 분명해집니다. 관련 계약이 여러 개여도 본인 부담이 자동으로 없어지는 것으로 정하지 않습니다.
점검 참고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