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탄성코트 상태 괜찮은데 전체 페인트 다시 칠해야 할까요?
누수 고민·2026.09.28·조회 1·상담 질문·공식 설명
질문
25년 된 구축 아파트 인테리어를 하고 있습니다. 베란다를 살펴봤는데 탄성코트 상태가 양호해서 공정에서 제외했어요. 곰팡이는 락스로 제거했고, 철거 중에 깨진 시멘트 부분은 퍼티로 메꿨습니다. 저는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퍼티 작업한 부분만 하얀색으로 칠하고 싶은데, 남편은 나중에 짐이 들어오면 힘들다며 전체를 다시 칠하자고 합니다. 굳이 멀쩡한 탄성코트 위에 페인트를 덧바를 필요가 있을까요?
하종건 답변
공식 답변하종건2026.09.28
단순히 외관을 위해 전체를 다시 칠하는 것은 누수 원인 확인이 먼저입니다. 베란다는 화장실처럼 매일 많은 물을 쓰는 공간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겉면의 페인트나 탄성코트 상태보다 중요한 것은 물이 어디서 들어오느냐 하는 점입니다. 원인을 확인하지 않은 채 겉면을 덮거나 바닥 전체를 걷어내는 것은 누수 원인과 관계없는 과공사가 될 수 있습니다. 먼저 확인해야 할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창문 실리콘이나 코킹 상태가 벌어지거나 삭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2) 우수관 주변 방수 상태에 문제가 없는지 살핍니다. 3) 비가 올 때 벽면으로 물이 스며드는지 관찰합니다. 하종건은 전체를 뜯거나 덮는 것보다 실제 물이 들어가는 원인을 정확히 찾아 그 부분을 해결하는 것을 우선합니다. 만약 외벽 코킹이나 우수관 방수 같은 특정 원인이 있다면 그 부분을 먼저 고쳐야 합니다. 원인을 잡지 않고 페인트만 새로 칠하면 나중에 다시 곰팡이가 생기거나 페인트가 들뜰 수 있습니다. 원인 파악 후 필요한 부분만 보수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면 1544-3644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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