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보일러 수리했는데도 벽에 물이 계속 묻어나요
누수 고민·2026.09.28·조회 4·상담 질문·공식 설명
질문
끝세대에 살고 있습니다. 얼마 전 윗집 보일러에서 누수가 발생해 수리를 마쳤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수리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저희 집 벽면에는 여전히 물이 묻어 나오고 있습니다. 보일러 외에 윗집의 다른 곳에서 또 물이 새는 것인지, 아니면 끝세대라 외벽 쪽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하종건 답변
공식 답변하종건2026.09.28
보일러 수리 후에도 물이 묻어 나온다면 잔존 수분인지 새로운 누수인지 구분하는 것이 1차 방향입니다. 배관 수리가 제대로 되었다면 기존에 젖어 있던 콘크리트와 벽지가 마르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보는 이유는 물이 스며든 자재가 완전히 마르기 전까지는 겉으로 보기에 계속 젖어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 순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 윗집 수도 계량기를 잠그고 하루 정도 경과를 관찰하며 벽면의 젖음 정도가 변하는지 기록합니다. 2) 윗집의 냉수, 온수, 난방 배관에 대해 공압 검사를 실시해 추가 배관 누수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공압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면 배관 누수는 배제된 것입니다. 이 경우 하종건은 도면과 공간 위치 관계를 파악해 화장실, 주방, 베란다 등 사용수와 방수 계통을 확인하는 탐지 방법으로 원인을 찾습니다. 끝세대라면 외벽이나 창호 코킹 상태를 함께 살펴야 합니다. 배관 누수가 아닌 방수 결함으로 판단될 경우, 바닥과 타일 상태에 따라 비파괴 방수 공법을 적용하거나 전체 철거 후 방수를 다시 해야 합니다. 조건이 맞지 않으면 철거로 공법이 바뀔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물 떨어짐이 멈춘 것과 벽면이 완전히 마른 것은 다르므로 충분한 시간을 두고 관찰해야 합니다. 1544-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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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 있습니다. 천장 구조체나 석고보드 위에 고여 있던 물이 빠져나오며 보통 3~7일 물방울이 이어집니다. 기준은 도배가 젖었는지가 아니라 타점에서 물방울이 줄고 멈추는지입니다.
난방배관을 봅니다. 특히 지역난방은 싱크대 밑 공급·환수 라인이 수도계량기와 별개 계통입니다. 필요하면 난방을 차단하고 배관 압력을 빼서 전후 변화를 비교합니다.
장판을 열어 두면 표면은 쉽게 마릅니다. 기준은 충분히 말린 뒤 장판을 다시 덮었을 때 수일 동안 물기나 습기가 다시 차지 않는 것입니다. 들어 놓았을 때 마른 것만으로는 완전 건조로 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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