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쉬지 않고 떨어지는지, 욕실에서 물을 쓴 뒤 양이 달라지는지부터 비교하세요. 계속 많은 물이 떨어진다면 수도·난방 같은 압력 계통을 살펴보고, 샤워나 배수에 따라 변한다면 사용수가 들어가는 지점도 함께 확인합니다.
수도 쪽 가능성을 살피는 보조 방법으로 계량기 간이 확인이 있습니다. 물 사용을 멈추고 수도 공급을 잠근 뒤 20~30분 후 다시 열 때 별침 반응을 보는 방식입니다. 단순히 수도꼭지를 안 쓴 시간과는 다르며, 이 반응 하나로 냉수 배관 파열을 확정하는 검사는 아닙니다. 담당자에게 확인 조건과 결과를 함께 전달해 주세요.
구분이 여전히 어려우면 늦은 저녁 수도 공급을 잠갔다가 아침에 다시 열어, 같은 시간 아래층 누수량이 어떻게 바뀌는지 비교하는 방법도 상담합니다. 위층 조작 시각과 아래층 관찰을 맞춰야 의미 있는 비교가 됩니다.
수도계량기에 반응이 없어도 난방은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지역난방의 공급·환수 배관은 수도와 다른 계통입니다. 반대로 욕실 사용에 따라 변화한다면 변기·배수구·코너 등 실제 물이 들어가는 곳을 살펴야 하므로 검사한 계통과 아직 확인하지 않은 지점을 정리해 두세요.
실제 수도 누수를 보수한 다음이라면
수도누수 원인을 보수했어도 아래층 천장 구조체나 석고보드 위에 고였던 물이 빠지며 보통 3~7일 정도 물방울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날짜만 세기보다 담당자가 확보한 타점에서 낙수가 줄고 멈추는지 확인합니다. 젖은 도배가 남아 있는 것과 새 물이 들어오는 것을 구분해야 합니다. 낙수가 늘거나 새 부위가 젖으면 잔수로 넘기지 말고 보수한 원인을 다시 점검해야 합니다.
점검 참고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