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확장 구역 외벽 곰팡이 재발, 결로일까요 아니면 누수일까요?

햇볕드는거실·2026.08.09·조회 119·이용 고객 사례

질문

입주한 지 3년 정도 된 아파트인데, 베란다를 확장한 거실 외벽 쪽 조인트 부분에서 계속 곰팡이가 올라와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처음 문제는 작년 이맘때 시작됐습니다. 당시 집안 곳곳에 누수 증상이 있어 함께 보수를 받았고, 이때 해당 벽면 상하부 넓은 면적에 곰팡이가 심해 전부 제거하고 다시 마감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7월 말쯤 동일한 위치에 다시 문제가 생겼습니다. 벽지를 뜯어보니 일부 구간에만 이상이 있어 락스로 소독하고 부분적으로 보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시공사에서는 이제 완전히 해결된 것이라고 했지만, 불과 열흘 만에 어제 다시 물이 흐른 듯한 자국과 함께 곰팡이가 재발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가장 혼란스러운 점은 원인 파악입니다. 시공사 측은 여름철 습도로 인한 결로 현상이라고 주장하며 단순 보수만 반복하려 하는데, 짧은 기간에 계속 재발하는 것을 보면 외벽 크랙을 통한 누수가 의심됩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여름철에도 이런 식으로 조인트 부분에 결로가 심하게 생길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둘째, 만약 결로가 맞다면 단순 땜빵이 아니라 폼 충진이나 단열 공사를 정식으로 요청해야 해결되는 문제인지 알고 싶습니다. 셋째, 누수 여부를 확실히 판단하기 위해 제가 시공사에 구체적으로 어떤 점검이나 테스트를 요구해야 할까요? 비슷한 경험을 하셨거나 원인을 정확히 구분하는 방법을 아시는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하종건 답변

공식 답변하종건2026.09.15

답변 하나 더 보기 2026.09.10

여름에도 습한 공기가 차가운 벽면을 만나면 결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여름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번 조인트 문제를 결로로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부분 보수 열흘 뒤 물이 흐른 듯한 자국과 곰팡이가 다시 생겼다면, 소독과 마감을 반복하기 전에 수분이 생기는 조건을 재확인해야 합니다. 시공사에는 실내 온습도와 문제 부위의 벽면 온도를 함께 확인해 결로가 생길 조건인지 설명해 달라고 요청하세요. 동시에 비가 온 뒤 젖는지, 냉방 사용에 따라 달라지는지 기록하고 외벽 조인트·인접 창호 코킹·외벽 틈의 유입 가능성을 점검해야 합니다. 얼룩 모양이나 한 번의 측정만으로 결론내기보다 젖은 때와 마른 때를 비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존 점검 결과와 현재 피해 사진을 남겨 주세요. 필요한 보수 범위와 비용부터 안내하겠습니다. 저희가 바로 체크해서 답을 찾아드리겠습니다. 전화 1544-3644 또는 /inquiry 에 연락처와 사진을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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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직후 바로 떨어지면 홈통 파손이나 배수 연결부처럼 물이 직접 빠지는 문제를 먼저 봅니다. 시간이 지나 페인트가 벗겨지고 오래 젖어 있으면 콘크리트로 스민 방수 문제 쪽입니다. 피해 모양과 반응 시간을 함께 봅니다.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압력이 걸린 냉온수·난방배관이 터지면 1~10초 단위로 빠르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몇 분에 한 방울이면 화장실 사용수에 의한 방수 문제 가능성을 더 봅니다. 단독 확정 기준은 아닙니다.

출발점은 아래층에서 실제 피해가 나타난 위치입니다. 그 지점에서 위쪽으로 거슬러 올라가 가장 가까운 윗집의 세탁실 배수·육가, 우수관 주변, 창틀 실리콘을 하나씩 구분합니다. 윗집에서 무작정 여러 곳을 뜯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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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물방울주의보2026.08.09

    열흘 만에 다시 올라왔다면 결로보다는 누수 쪽이 훨씬 가능성 높아 보입니다. 특히 물 흐른 자국이 있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 햇볕드는거실2026.08.09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시공사에서는 계속 결로라고만 하니 답답하네요.

  • 단열이최고지2026.08.09

    확장 조인트 부분이면 단열재가 제대로 안 채워져서 생기는 냉교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폼 충진 확인해보셨나요?

    • 햇볕드는거실2026.08.09

      부분적으로 뜯어보긴 했는데, 내부 상태를 정확히 확인한 적은 없습니다. 이번에 요청해봐야겠네요.

  • 집수리전문가2026.08.09

    외벽 크랙 확인이 우선입니다. 비 오는 날 외벽 쪽에서 물이 스며드는지 확인하시고, 열화상 카메라로 온도 차이를 측정해달라고 요청하세요.

  • 곰팡이퇴치꾼2026.08.09

    단순히 락스로 닦아내고 벽지만 바르는 건 임시방편일 뿐입니다. 원인을 못 잡으면 내년에도 똑같이 반복될 거예요.

  • 창가자리햇살2026.08.09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결국 외벽 코킹 문제였습니다. 시공사에 외부 실리콘 상태 점검부터 확실히 해달라고 하세요.

    • 물방울주의보2026.08.09

      맞아요. 내부에서 아무리 막아도 밖에서 물이 들어오면 소용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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