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바닥 줄눈이 오래되면 아랫집에 물이 샐까요?
누수 고민·2026.09.27·조회 2·상담 질문·공식 설명
질문
20년 전에 줄눈 시공을 했습니다. 바닥 구배가 맞지 않아 변기 쪽에 항상 물이 고여서 매번 스퀴지로 밀어냈어요. 그런데 얼마 전 아랫집 천장에서 물이 몇 방울씩 떨어진다고 해서 업체를 불렀습니다. 업체에서는 변기가 문제인 것 같다며 뜯었다가 다시 설치했습니다. 그 후 한동안 물을 안 썼을 때는 괜찮았는데, 다시 확인해 보니 아주 살짝 물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정확히 확인하려고 이틀 정도 물청소를 하고 물을 그대로 뒀더니 아랫집에 물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지금은 다시 물 사용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업체에서는 줄눈을 뜯고 백시멘트를 발라야 한다고 하는데, 타일 밑에 방수층이 있는데도 줄눈이 노후되면 물이 스며들어 누수가 생길 수 있나요?
하종건 답변
공식 답변하종건2026.09.28
줄눈 노후화로 인해 물이 스며들면 누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타일 밑에 방수층이 있어도 세월이 지나 방수층에 균열이 생기거나 결함이 있다면, 줄눈 사이로 들어간 물이 그 틈을 통해 아래층으로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1) 화장실 사용을 완전히 중단하고 아래층 낙수가 멈추는지 관찰합니다. 2) 물을 사용했을 때만 반응이 있다면 방수나 하수관 문제로 좁힙니다. 3) 아래층 천장 점검구를 열어 물이 떨어지는 정확한 위치와 양을 확인합니다. 변기 주변에서 물이 보인다고 해서 무조건 변기 배관이 원인은 아닙니다. 바닥 내부로 유입된 물은 구조상 가장 약한 틈이나 빠져나오기 쉬운 지점으로 이동해 아래층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변기 주변으로 누수가 보였더라도 실제 원인은 다른 하수구나 코너의 틈일 수 있습니다. 하종건은 비파괴 방수 공법을 우선 고려합니다. 이는 타일을 뜯지 않고 특수 약제로 방수층을 보강하는 방법입니다. 다만 바닥 타일의 상태나 파손 정도에 따라 비파괴 공법이 불가능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철거 후 방수를 다시 하는 방식으로 바뀝니다. 원인을 명확히 배제하기 위해 의심되는 부분의 사용을 일정 기간 금지하고 아래층 물이 멈추는지 확인해 연관성을 봅니다. 이후에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정밀 탐지를 진행합니다. 물 떨어짐이 멈춘 것과 콘크리트가 완전히 마른 것은 다릅니다. 잔수가 빠지는 시간을 고려해 충분히 지켜봐야 합니다. 상세한 상황 확인이 필요하시면 1544-3644로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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