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바닥 누수로 옆방 천장까지 젖었는데 방수층 공사가 답일까요?
물바다탈출기·2026.08.11·조회 102·이용 고객 사례
질문
안녕하세요. 최근 화장실 누수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가 심해 글을 올립니다. 처음에는 그냥 화장실 바닥 타일 사이 줄눈이 좀 삭았나 싶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옆방 천장 벽지가 눅눅해지더니 결국 곰팡이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당황해서 급하게 누수 탐지를 먼저 받아봤습니다. 다행히 배관 자체에는 압력 손실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즉, 수도관이나 난방관 같은 배관 문제는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정작 물을 쓰면 계속 아래층과 옆방으로 습기가 스며드는 상황입니다. 알고 보니 예전에 전 집주인이 타일 위에 타일을 덧붙이는 덧방 시공을 했었다고 합니다. 전문가분 말씀으로는 이 덧방 때문에 내부 방수층이 깨진 게 겉으로 안 보여서 진단이 늦어진 것 같다고 하시네요. 이제 와서 해결하려면 선택지가 두 가지인 상황입니다. 첫 번째는 문제가 되는 부분만 부분적으로 보수하는 방법이고, 두 번째는 아예 세면대와 욕조까지 다 들어내고 바닥 전체를 철거해서 방수층을 새로 잡는 전면 공사입니다. 부분 보수를 하자니 나중에 또 다른 곳에서 샐까 봐 불안하고, 전면 공사를 하자니 비용과 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서 고민입니다. 특히 전면 공사를 하면 액체 방수 후에 충분히 말리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이 건조 시간을 제대로 안 지키면 재발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더 조심스럽네요. 혹시 저처럼 덧방 시공된 집에서 방수층 손상으로 고생하시다가 전면 공사 하신 분 계실까요? 부분 보수로 해결하신 분들이 있다면 얼마나 유지되셨는지, 아니면 처음부터 다 뜯어내는 게 정답인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하종건 답변
공식 답변하종건2026.09.15
답변 하나 더 보기 2026.09.10
덧방 이력만으로 욕조와 세면대까지 모두 철거해야 한다고 정할 수는 없습니다. 덧방 아래 상태가 겉으로 잘 보이지 않아 진단이 늦어졌다는 설명과, 바닥 전체를 다시 만들어야 한다는 판단은 구분해야 합니다. 먼저 말씀하신 ‘옆방 천장’이 우리 집인지 아래층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물은 구조체를 따라 옆으로 이동할 수 있지만, 우리 집 욕실 바닥에서 샌 물이라는 이유만으로 같은 집 옆방 천장 젖음까지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피해가 있는 층과 높이를 맞춰 물길을 확인해야 합니다. 배관 압력검사 결과는 존중하되 검사한 계통·구간을 확인하고, 아래층에서는 배수 연결부의 직접 누수인지 콘크리트에서 스미는 물인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욕실을 쓰지 않을 때 아래층 물이 줄어드는지 알려 주세요. 저희가 바로 체크해서 답을 찾아드리겠습니다. 전화 1544-3644 또는 /inquiry 에 연락처와 사진을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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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답변 그대로입니다. 보험 유무를 고르면 실제로 낼 돈이 바뀝니다. 사진 2컷이나 번호를 남기면 이 판단이 함께 접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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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거방수로 바뀌면 200~300만 원이고, 그때는 1차 비용의 절반만 반영합니다.
사진 2컷 보내면 답을 드립니다
- 아래층 천장 젖은 곳 가까이 1장
- 화장실 바닥 전체가 보이게 1장
- 의심되는 곳(변기 밑·하수구·코너) 가까이 1장
전화가 어려우면 번호만 남기세요. 판단 내용이 함께 접수됩니다
접수만으로 공사가 확정되거나 결제되지 않습니다. 공사비는 결과를 확인한 뒤에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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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동안 실제로 물을 충분히 쓰면서 다시 거꾸로 올라오거나 배수가 늦어지는지 봅니다. 작업 직후엔 뚫린 것처럼 보여도 막힘이 덜 제거됐으면 다시 역류할 수 있습니다.
공용관이 벽을 통해 들어온 뒤 싱크대 밑 공급·환수 밸브까지 약 3m 안팎의 매립구간에는 중간 밸브가 없어 차단검사가 어렵습니다. 수도·난방·다른 원인을 충분히 배제한 뒤 이 구간만 남으면 직접 열어 확인·보수합니다.
석고보드 위에 물이 고여 있으면 겉도배만 봐서는 누수가 언제 멈췄는지 알 수 없습니다. 물이 나오는 지점 주변을 손바닥 크기만 열어 크랙·틈·구조체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지 직접 봅니다. 건조용 구멍이 아니라 관찰 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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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곰팡이싫어2026.08.11
배관 문제가 아니라면 결국 방수층 문제네요. 저도 덧방 된 집이었는데 부분 보수는 정말 임시방편일 뿐이더라고요. 그냥 마음 먹으신 김에 다 뜯고 새로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물바다탈출기2026.08.11
역시 전면 공사 쪽으로 의견이 많으시군요. 혹시 공사 기간은 얼마나 잡으셨나요?
햇볕가득한집2026.08.11
옆방 천장까지 젖을 정도면 누수 범위가 꽤 넓은 것 같습니다. 이 정도면 부분 보수로는 답이 안 나올 가능성이 커 보여요.
집수리전문가아님2026.08.11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가입되어 있으신지 확인해보세요. 특약 있으면 아래층 피해 복구 비용이나 누수 공사비 일부 보장받을 수 있어서 부담이 훨씬 줄어듭니다.
물바다탈출기2026.08.11
아, 보험 확인해봐야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로 찾아볼게요.
꼼꼼한집주인2026.08.11
건조 시간이 정말 중요합니다. 급하다고 서둘러서 타일 붙였다가 1년 뒤에 또 새는 집들 많이 봤어요. 업체 선정하실 때 건조 기간 충분히 잡는지 꼭 확인하세요.
물흐르는소리2026.08.11
구배 작업도 같이 요청하세요. 방수층 새로 잡으면서 물 빠지는 경사 제대로 안 맞추면 나중에 바닥에 물 고여서 또 스트레스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