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실 바닥 물자국과 아랫집 누수, 침투방수로 충분할까요 아니면 다 뜯어야 할까요
곰팡이싫어용·2026.08.12·조회 55·이용 고객 사례
질문
최근 뒷베란다 세탁실 바닥 타일 사이로 물자국이 계속 올라오고, 얼마 전에는 아랫집 천장에 얼룩이 생겼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환기가 안 되어 습기가 찬 줄 알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범위가 넓어지는 걸 보니 방수층에 문제가 생긴 것 같습니다. 급한 마음에 일단 배관 탐지를 먼저 진행해 봤습니다. 공압 검사 결과 배관 자체에는 압력 손실이 없다고 하더군요. 즉, 파이프가 터진 게 아니라 바닥 방수층이나 외벽 쪽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지금 제가 고민인 건 보수 범위와 방법입니다. 업체 두 곳에서 상담을 받았는데 의견이 갈려서 결정하기가 어렵네요. 한 곳은 타일을 뜯지 않고 표면에 방수제를 바르는 침투방수 방식으로도 충분히 잡을 수 있다고 하고, 다른 한 곳은 이미 아랫집까지 물이 내려간 상황이니 타일을 전부 철거하고 방수층부터 새로 만드는 전면 재시공을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여기에 더해 창호 코킹이 노후되어 빗물이 스며드는 문제까지 겹쳤다면 내부 방수만으로는 해결이 안 된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만약 외벽 코킹 작업과 내부 방수를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면 공사 범위가 훨씬 커질 것 같아 걱정입니다. 단순 도포로 가볍게 시작했다가 실패해서 이중 지출을 하게 될까 봐 무섭고, 그렇다고 처음부터 다 뜯어내자니 비용과 소음 부담이 너무 큽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상황에서 침투방수만으로 해결하신 분이나, 아니면 결국 철거 후 재시공으로 가신 분들의 경험담이 궁금합니다.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는 게 현명할까요?
하종건 답변
공식 답변하종건2026.09.15
답변 하나 더 보기 2026.09.10
아랫집까지 물이 내려갔다는 사실만으로 전체 철거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타일 표면에 방수제를 바르면 해결된다고 정하기도 어렵습니다. 공압 검사에서 압력 손실이 없었다는 결과는 실제 검사한 배관 구간에 대한 판단이므로, 검사 대상에 배수관까지 포함됐는지부터 구분해야 합니다. 세탁기 배수 때 아래층에 곧바로 물이 떨어지는지, 시간이 지난 뒤 젖음이 커지는지 확인해 보세요. 즉시 반응하면 배수 연결부나 홈통의 직접 누수를 우선 살피고, 서서히 젖는다면 배수구 둘레의 유입 경로와 방수 접합부를 함께 확인합니다. 비가 온 뒤에만 별도로 심해지는 흔적이 있다면 창호 코킹과 외벽을 살펴야 하지만, 노후됐다는 이유만으로 외부 공사를 모두 묶을 필요는 없습니다. 젖는 곳이 창문 쪽인지 배수구 쪽인지, 비나 세탁 직후 달라지는지 알려 주세요. 저희가 바로 체크해서 답을 찾아드리겠습니다. 전화 1544-3644 또는 /inquiry 에 연락처와 사진을 남겨 주세요.
보험이 있나요? 실제 부담과 접수
위 답변 그대로입니다. 보험 유무를 고르면 실제로 낼 돈이 바뀝니다. 사진 2컷이나 번호를 남기면 이 판단이 함께 접수됩니다.
세탁실 바닥 물자국과 아랫집 누수, 침투방수로 충분할까요 아니면 다 뜯어야 할까요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이 있나요?
- 보험 없을 때
- 베란다 비파괴 약 60만 원 기준
- 보험 있을 때
- 가입 담보를 확인해 원인공사와 아래층 페인트를 함께 정리합니다
사진 2컷 보내면 답을 드립니다
- 젖은 곳 가까이 1장
- 창문·우수관과의 위치가 보이게 멀리 1장
- 비 온 날이면 그때 사진
전화가 어려우면 번호만 남기세요. 판단 내용이 함께 접수됩니다
접수만으로 공사가 확정되거나 결제되지 않습니다. 공사비는 결과를 확인한 뒤에 받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질문
변기 하부와 배관 연결부는 반드시 강하게 의심하지만, '물이 나오는 자리 = 물이 들어간 자리'로 단정하지 않습니다. 물은 바닥 안에서 가장 약한 틈으로 이동해 나옵니다.
창문을 열어 바깥쪽 코킹이 벌어지거나 떨어졌는지부터 봅니다. 빗물 누수에서 눈으로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는 1차 점검 지점입니다.
며칠 동안 실제로 물을 충분히 쓰면서 다시 거꾸로 올라오거나 배수가 늦어지는지 봅니다. 작업 직후엔 뚫린 것처럼 보여도 막힘이 덜 제거됐으면 다시 역류할 수 있습니다.
관련 서비스
댓글 7
물샘잡는사람2026.08.12
배관에 이상이 없다면 십중팔구 방수층 문제입니다. 아랫집까지 피해가 갔다면 이미 방수층이 제 기능을 상실했을 확률이 높아요. 침투방수는 미세 균열에는 좋지만, 완전히 깨진 상태에서는 임시방편일 때가 많습니다.
곰팡이싫어용2026.08.12
역시 그렇겠죠. 저도 찝찝해서 전면 재시공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는데, 비용 차이가 너무 커서 계속 고민하게 되네요.
햇볕쨍쨍해2026.08.12
외벽 코킹 확인하셨나요? 비 오는 날에만 누수가 심해진다면 내부 방수보다 외부 실리콘 문제가 클 수 있습니다. 이거 안 잡고 바닥만 공사하면 나중에 또 샙니다.
곰팡이싫어용2026.08.12
네, 그 부분 때문에 더 혼란스럽습니다. 외벽 작업까지 같이 해야 한다면 범위가 너무 넓어져서 견적이 계속 올라가더라고요.
집수리전문가2026.08.12
정석은 원인 진단 후 보수, 그리고 반드시 통수 테스트를 거쳐서 물이 안 새는 걸 확인하고 마감 타일을 붙이는 겁니다. 순서를 건너뛰고 덧방부터 하시면 나중에 또 뜯어야 할 수도 있어요.
보험청구달인2026.08.12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가입되어 있으신가요? 아랫집 피해 복구비용은 보험으로 처리 가능할 수 있으니 약관 꼭 확인해 보세요. 다만 우리 집 수리비는 특약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베란다지킴이2026.08.12
저도 작년에 침투방수 했다가 1년 만에 다시 새서 결국 다 뜯고 재시공했습니다. 그때 그냥 처음부터 제대로 할 걸 그랬다는 후회가 정말 컸어요. 예산 허락한다면 확실하게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