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공사는 필요한 범위를 각각 확인해 견적을 나눠 받으세요. 위층은 물이 들어가는 원인을 보수하는 공사이고, 아래층은 그 물로 젖은 천장·벽을 복구하는 공사입니다.
욕실을 쓸 때 아래층에 물이 나타나면 연결부에서 직접 새는지, 콘크리트가 젖는 형태인지부터 확인합니다. 욕실 사용수가 스미는 것으로 의심되더라도 바닥 전체 철거를 바로 정하지 않습니다. 바닥 상태가 양호하고 유입 지점을 찾을 수 있다면 비파괴 방수를 검토합니다. 넓은 타일 빈 소리나 움직임, 반복 줄눈 균열이 있다면 바닥 상태를 보고 철거방수도 검토해야 합니다.
철거방수를 진행할 때는 욕조 유무와 철거 여부, 구조, 마감 범위가 비용에 영향을 줍니다. 통상 200~300만원 정도의 기준이지만 실제 포함 항목은 현장 확인 뒤 설명을 받아야 합니다. 보험이 있다는 이유로 철거 범위를 늘리기보다 필요한 보수를 먼저 정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아래층은 누수 원인을 보수하고 실제 물이 멈추는지 확인한 뒤 복구합니다. 젖은 석고보드는 실제 젖은 범위보다 조금 넓게 교체하고 도배는 연결된 면을 고려합니다. 천장만 젖었다면 천장을, 벽 한 면이 젖었다면 그 면을 기준으로 하며 관계없는 나머지 벽까지 자동으로 포함하지 않습니다.
보험 확인에서는 아래층 피해복구와 원인 탐지·보수, 위층의 새 타일 등 마감을 구분합니다. 새 마감 비용이 제외될 수 있으며 적용 여부와 본인 부담은 실제 계약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보험사가 안 된다고 한 항목이 있다면 해당 항목과 이유를 받아 나머지 필요한 비용과 함께 정리하세요.
점검 참고 사진











